서울시립대 기숙사, 17일부터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전환
서울시립대 기숙사, 17일부터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전환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7.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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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이용 학생들, 대체 숙소로 건국대 기숙사 이용
서울시립대 기숙사 전경.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17일부터 기숙사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해 12월 30일부터 올 2월 19일까지 겨울방학 기간 동안 대학 기숙사인 생활관과 국제학사 전체를 국공립대 최초로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한 바 있다.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은 “서울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우리 대학이 병상이 부족해 코로나19에 감염된 많은 시민이 제때 치료 받지 못하는 현 상황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고심 끝에 방학 기간 동안 우리 대학 기숙사를 다시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타 대학 기숙사 이전으로 생기는 교통문제, 식당 및 도서관 이용 등 편의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 집을 떠나 머물고 있는 소중한 공간을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많은 국내외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는 서울시립대 학생들은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건국대 기숙사를 대체 숙소로 이용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서울의 경우 치료 병상과 관리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시립대는 이번 생활치료센터 전환뿐만 아니라 지난 6월 14일부터 노원생활치료센터에 매주 7명의 직원을 파견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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