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회 교육위원, 특성화고 현장 간담회
민주당 국회 교육위원, 특성화고 현장 간담회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7.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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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공고 방문 전공실습수업 참관, 직업교육 정책 의견 청취
유기홍 교육위원장 “직업계고 취업 역량 강화 위해 정책적 뒷받침할 것”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성공공고 학생,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유기홍 의원실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윤영덕, 이탄희 의원은 6일 서울 성동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취업자, 교사, 교육부 및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전공실습수업을 참관하고, 직업교육 정책에 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며, 조기 전면등교를 실시한 직업계고 방역 상황도 점검했다.

수업 참관에서는 스마트팩토리실, 귀금속공예실, 내선공사실, 도제 3D프린터실을 차례로 방문해 실제 수업 과정을 살펴보고 노후 기자재 교체, 실습실 안전 강화 같은 현장 요구를 청취했다. 

이어 교내 서울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AI 비대면 면접 대비 프로그램, 졸업생 계속 지원 사업 등 주요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생과 교사들은 교육 관련 다양한 건의사항을 내놓았다.  

도제반 3학년 학생은 “도제현장실습을 받는 회사가 왕복 두세 시간이 걸리거나 기숙사 시설도 열악한 곳이 많다”며 수도권 내 회사에서 수업을 받은 기회를 요청했다. 

공기업에 고졸전형으로 입사한 졸업자는 “2019년에는 입사할 때 10%가량을 고졸전형으로 뽑았는데 올해엔 고졸전형이 없었다”며 연도별 편차가 없는 안정적인 취업 기회 보장을 요구했다.

고교학점제 담당 교사는 “뷰티, 요리, 관광 관련 직업계교로 충원률이 높지만 공업계고는 미달이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 취업처의 처우 개선, 산업재해 해결, 홍보 강화 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은 “학생들은 주로 취업을, 선생님들께서는 인력, 기자재, 예산 같은 교육여건 개선 문제를 말씀해주셨다"며 "수렴한 의견을 국정감사에서 다뤄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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