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입 학생부 족보…“학생부, 이렇게 작성하세요”
2022 대입 학생부 족보…“학생부, 이렇게 작성하세요”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7.02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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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의 이해부터 작성법, 평가·활용법까지 담아내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정부의 정시모집 확대 기조에 따라 수시모집과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감소하고 있지만 학종은 여전히 수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핵심 전형으로 남아 있다. 

7월은 오는 9월 대학입시 수시모집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기다. ‘2022 대입 학생부 족보 : 학생부 작성과 평가’는 교사와 학생, 대학에서 학생부를 평가하는 위촉입학사정관 등을 위한 ’학종 기본서’다. 

총 10개 목차로 구성됐으며, 학종의 이해부터 작성법, 평가·활용방법까지 담아냈다.

세부적으로는 ▲학종의 이해 ▲인적·학적사항과 출결사항 ▲수상경력 ▲창제활동 ▲교과학습 발달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작성과 위계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이다.

학생이 교사에게 제출하는 자기평가서의 자율활동과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특기사항,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종합의견 등에 대한 작성 노하우를 제공한다. 한 장으로 정리한 상담법과 저자가 학생을 상담할 때 실제로 활용하는 ‘7단계 기록장’을 통해 학생 스스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특히 학생부에서 중요한 것은 ‘전공을 이수할 학업역량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전공을 이수할 학업역량과 전공과 관련된 활동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대학에게 자신의 역량을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건축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이 건축과 관련한 동아리활동 등을 기재해도 건축학과에 필수적인 과목을 이수하지 않으면 합격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또한 교사가 학교생활기록부를 작성할 때 학생들의 자율활동을 어떻게 정리하고 등급화할 것인지 안내하고, 위촉입학사정관이 학생의 활동을 차등화 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저자는 학생부를 작성하는 교사들에게 행등특성과 종합의견에서 인성보다 학업역량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도 조언한다. 대학은 ‘인성이 좋은 학생 가운데 학업역량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학업역량이 우수한 학생 가운데 인성이 좋은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1, 2학년 기록에서 인성 위주의 의견이 기재됐다면 3학년에는 1, 2학년과 비교해 발전된 점에 중점을 둬야 한다. 자율활동과 동아리활동 등에서 학생의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을 돋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서울 보성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재직 중인 저자 배영준 교사는 고입·대입전형과 교육과정은 물론 대학 위촉입학사정관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19개 대학의 전·현직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지난 1월까지 전국 653개 중·고등학교와 교육청, 42개 대학에서 강의하는 등 연 360회 이상의 학생부 작성법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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