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우수성과 바탕으로 LINC 3.0 시대 연다”
“LINC+ 우수성과 바탕으로 LINC 3.0 시대 연다”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7.01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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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협의회, 2021년도 하계 성과포럼 개최
신태연 교육부 사무관, “산학연 공생 위해 성장모델 구축·확산할 것”
김봉문 한국연구재단 팀장, “우수성과 확산 위한 성과관리 체제 구축 필요”
LINC+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단 협의회가 1일 ‘2021년도 LINC+사업협의회 하계 성과포럼’을 열었다. 
LINC+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단 협의회가 1일 ‘2021년도 LINC+사업협의회 하계 성과포럼’을 열었다.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내년도 시행되는 ‘LINC 3.0’은 대학 산학연협력 지원의 플랫폼화에 방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전주기에 걸쳐 관계부처의 참여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해 산학연협력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일반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단 협의회(회장 서현곤 한라대 LINC+사업단장)는 1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2021년도 LINC+사업협의회 하계 성과포럼’을 통해 LINC 3.0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2단계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신태연 교육부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 사무관은 ‘LINC 3.0 추진방향 정책발표’를 통해 3단계 사업의 비전과 추진전략 등을 발표했다. 

신 사무관은 “2012~2016년 진행된 1단계 사업이 이공계를 중심으로 산학연계 교과목이 도입됐다면 2017~2021년 2단계 사업에서는 인문·사회, 서비스 등 전 분야로 확산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3단계 사업에서는 산학연 ’협력’에서 산학연 ‘공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장모델을 구축하고 확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LINC 3.0은 ▲미래산업 대비 인재양성 체계화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가형 대학 ▲산학연협력 지속성 제고 기반 강화 ▲함께 성장하는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전략 아래 진행된다. 

신 사무관은 “신산업·첨단산업 등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전공교육을 융합하고 대학원의 참여를 확대해 고급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교육과정을 개편할 예정”이라며 “산업체 교육 확대와 ‘인재양성-기술지원 프로그램’ 간 연계·융합으로 교육과 취창업의 연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2단계 사업에서 창업 지원이 다소 약했기 때문에 지식·기술의 산업계 이전과 실험실 창업 등을 통해 기술창업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대학별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협업센터(ICC) 기능을 고도화하고 산업체와 밀착해 기술 중심의 중·장기협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LINC 3.0은 2단계에서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진행됐던 것에서 확대해 각 대학의 성격에 맞춰 ‘기술혁신선도형’, ‘수요맞춤형성장형’, ‘협력기반구축형’으로 운영된다.

신 사무관은 “각 부처별 지원필요 분야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대학 특성화를 유도하고 연계·협업 가능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도출된 성과가 타 지원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봉문 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지원팀장은 2017년과 2020년 사업 비교를 통해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성과‘를 평가했다. 설명에 따르면 2017년 56개였던 협약반수가 2020년도 102개로 확대되고, 참여기업체는 648개에서 1550개로 확대됐다. 또한 LINC+사업을 통해 채용약정이 이뤄진 학생도 1349명에서 2981명으로 증가했다.

김 팀장은 “‘대학-협약 산업체 간 산학협력 활동을 통한 연계취업’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가 있었다”며 “기업과 교원, 학생이 지역사회·기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과제를 수행한 결과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함과 동시에 기업에 대한 학생의 이해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성과가 학내에만 공유되지 않고 더욱 확산될 필요가 있다”며 “LINC+사업을 통해 대학별 축적된 산학협력 성과를 결집하고 체계적 성과관리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LINC+사업의 우수성과로는 한라대, 신라대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고국원 한라대 교수는 ‘AI-Mobility Accelerator Platform(aMAP) 구축을 통한 eMobility 생태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발제하며 “한라대 LINC+사업단은 강원도 자동차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 협약 기업 ‘만도’와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aMAP 모듈’을 통해 ‘Mobility Academy→Mobility Festival→Mobility Startup’으로 단계별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Mobility Academy’으로 ABCD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초·중·고 인력을 양성하고, 우수학생이 한라대에 진학하도록 해 aMAP 소프트웨어 트랙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이범진 신라대 LINC+사업단장은 “신라대 LINC+사업단은 참여기업 주도의 교육과정과 특화된 직업교육으로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지난해 4차년도 사업 결과 취업률은 98.1%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단장은 대표 우수사례로 ‘아이티아이즈’와의 협력을 통한 ‘지능형 반려견 진단 시스템’ 개발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반려견 질병과 증상에 대한 데이터 셋을 확보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확률 클러스터링 알고리즘을 적용해 지능형 반려견 진단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며 “향후 반려견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로 범용 인공지능 기술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INC+사업 공로 수상자들이 서현곤(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협의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LINC+사업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이범진 단장(신라대)이 사업공로 표창을 받았으며 ▲김재흥 팀장(와이즈유) ▲김혜영 팀장(명지대) ▲박병남 팀장(부산가톨릭대) ▲박선애 팀장(대구가톨릭대) ▲손현돈 팀장(위덕대) 등 15명이 전년도 협의회장상을 ▲김재호 과장(상명대) ▲도하준 팀장(경상국립대) ▲정지민 선임연구원(광주대) 등 6명이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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