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외국어대학, 40년 기념 인문학 서적 출간
경희대 외국어대학, 40년 기념 인문학 서적 출간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6.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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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 인문학이 답하다’, ‘미래의 시대, 인문학이 말하다’ 출간
“변화하는 일상과 미래를 문학, 철학, 역사, 교육학적으로 고찰”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는 경희대 출판문화원이 <위기의 시대, 인문학이 답하다> 〈미래의 시대, 인문학이 말하다〉를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경희대 외국어대학 설립 40주년’을 맞이해 기획된 책으로, 외국어대학은 “팬데믹 상황에서 인문학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이들이 과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겠는가 하는 고민이 있었고, 위기의 시대 과거의 현인이나 문인은 어떠한 지혜로운 메시지를 남기고 있는지에 대한 전공자들의 글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지난해 코로나 사태를 목도하며 외국어대학에서 인문학을 전공하는 저자들이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인류 전체에게 전염병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각인한 엄청난 사태다. 〈위기의 시대, 인문학이 답하다〉는 코로나19의 팬데믹과 같은 위기 시대를 살아갈 때 우리가 과연 어떠한 지혜를 발휘할 수 있겠는가 하는 물음에 답하고 있다.

영국 소설가 대니얼 디포에서부터 라틴아메리카 문학이나 일본의 코로나 소설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망라해서 세계의 문인과 예술가가 위기 상황을 직시하고 대처하는 지혜들을 소개한다.

〈미래의 시대, 인문학이 말하다〉는 위기의 시대 너머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에게 인문학은 과연 어떠한 방향과 지침을 줄 수 있는가 하는 물음에 대한 답이다.

철학, 언어학, 교육학, 윤리학 등 다양한 인문학적 사유들이 우리에게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미래를 예견하고 미리 대비하는 혜안까지 제시한다.

하지만 위기의 시대는 미래를 예견하며 대비하게 하는 기회의 시대이기도 하다. 이경래 외국어대학장은 책을 펴내며 “코로나 사태는 인류의 과오를 절실히 느끼게 함과 동시에 그 과오를 반성하고 인류애를 발휘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주고 있다”면서 “인류의 미래가 여전히 희망적일 수 있는 것은 이러한 위기 시대를 극복하는 인간의 지혜가 여전히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한 의미에서 〈위기의 시대, 인문학이 답하다〉와 〈미래의 시대, 인문학이 말하다〉는 독자들에게 코로나 시대에 희망과 치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이끌어줄 인문학의 진정한 힘을 만날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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