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자체 개발 e-러닝시스템으로 ‘교육 공백’ 없는 교육환경 제공
인하공전, 자체 개발 e-러닝시스템으로 ‘교육 공백’ 없는 교육환경 제공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1.06.30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500대 기업 CEO 선정 ‘최우수 전문대학’ 5년 연속 선정
인하공전 캠퍼스 전경
인하공전 캠퍼스 전경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최근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이 국내 500대 기업 ‘CEO 선정 최우수 전문대학’에 5년 연속 선정됐다. CEO 선호도에서 40%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전문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게 된 것.

인하공전이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지난 2011년부터 자체 개발한 e-러닝시스템을 활용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요자들에게 2천개가 넘는 교육과정으로 교육 공백 없는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맞는 교수혁신을 진행, 실무중심 수요자 맞춤 교육과정을 꾸준히 운영해 온 결과다.

전문지식을 갖춘 유능한 직업인이 되고 싶다면, 반세기가 넘는 오랜 시간 동안 10만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대학’ 인하공전을 주목해보자.

자체 개발한 e-Learning 시스템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적극 대응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원격교육,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인하공전이 자체 구축한 e-Learning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1년부터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수요자 중심의 우수한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왔기 때문이다.

인하공전은 2011년부터 교내 e-Learning 시스템을 이용해 수업 보조자료, 예습·복습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정규 교과목, 온라인 교과목, 군복무학기, 온라인 계절학기, 기초학습 향상능력, 비정규학기 등을 e-Learning 시스템을 통해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과정은 수요자 기반 서비스로 제공해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정규 과정은 재료역학 등 총 2천여개, 온라인 과정은 30개, 군복무학기를 위한 과정은 4개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e-Learning 시스템을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안정적인 비대면 교육 시스템 운영을 위해 원격교육지원센터 신설, 비대면 지원인력 충원을 통해 콘텐츠 녹화, 제작, 편집, 민원 등에 대응하고 있다.

개방형 미래융합인재양성 플랫폼 ‘ITC-eLIVE’ 운영
인하공전은 기존 교수-학습방식에 대한 혁신 프로그램의 하나로 언제, 어디서, 누구나 인하공전 우수강좌를 수학할 수 있는 개방형 미래융합인재양성 플랫폼 ‘ITC-eLIVE’(Inha Technical CollegeeLearning In Vocational Education)도 구축, 운영하고 있다.

ITC-eLIVE는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진로체험교육을, 전문대학에게는 공유·협력의 소통을, 해외 고등직업교육기관에게는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직무에 기반한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탑재하고 있으며, 플립러닝 등 직업교육에 적합한 온라인 교수법을 개발, 적용해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분야는 지구환경, 어학교양, 신소재, 디자인, 서비스, 지식나눔, 수송기계, 정보산업, 기계공학, 컴퓨터정보, 건축 등 인하공전 10개 학부 분야와 동일하다. 기초과정, 입문과정, 정규과정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각 과정은 대학에서 개발한 콘텐츠를 활용해 진행된다.

수화로 제작된 컴퓨터정보과 허태성 교수의 스크래치와 스마트 코딩 강좌
수화로 제작된 컴퓨터정보과 허태성 교수의 스크래치와 스마트 코딩 강좌

2021년 K-MOOC, 신규 2개 강좌 선정
8개 강좌, 1개 과정 제공

인하공전은 지난 4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발표한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Korea-Massive Open Online Course)’에 2개 강좌가 신규로 선정됐다. 앞서 인하공전은 2017년 전문대학 최초로 K-MOOC에 선정되며 온라인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 선정된 인하공전 강좌는 장동환 기계설계과 교수의 ‘객체지향형 도면해독’과 주용진 항공지리정보과 교수의 ‘공간 빅데이터 프로그래밍’이다.

‘객체지향형 도면해독’은 KS 표면규격에 따라 도면의 기본 구성요소, 부품도를 작성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도면 해독에 필요한 형상도시방법과 기계적 표시방법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공간 빅데이터 프로그래밍’은 실전 사례분석을 통해 공간 빅데이터의 기초적인 활용을 경험하고,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전공분야별 빅데이터 기획·분석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하공전은 현재 분야별 강좌에 ‘문화관광상품의 이해’(김재호 관광경영과 교수), ‘하수관로 조사 및 정보 구축’(김원대, 조용현 토목환경과 교수), ‘조명디자인’(김자경 실내건축과 교수), ‘스크래치와 스마트코딩’(허태성 컴퓨터정보과 교수), ‘이공계 학생을 위한 핵심 반도체 개론’(엄우용, 이선우 디지털전자과 교수), ‘누구나 할 수 있는 AI 머신러닝’(이세훈 컴퓨터시스템과 교수) 등 6개 강좌와 학점은행 과정에 ‘문화관광론’(김재호 관광경영과 교수) 1개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화로 제작된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받았다. 수화 서비스를 시작한 강좌는 허태성 컴퓨터정보과 교수의 ‘스크래치와 스마트 코딩’ 강좌로, 서울시립서대문농아복지관이 수화를 담당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강좌를 통해 인하공전은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장애인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 INTERVIEW - 김자경 인하공전 교수학습지원센터장

- 교수학습지원센터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인하공전 교수학습지원센터(Center for Teaching and Learning)는 교수 · 학습 방법을 연구 · 개발하고 대학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됐다.

센터는 ‘교수법 지원’, ‘학습법 지원’, ‘인프라 지원’, ‘ITC-MOOC 지원’ 등 4개 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서비스 대상별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학 목표인 현장중심 · 창의인재 ·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온 · 오프라인을 구분하지 않고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인하공전은 ‘CEO 선정 최우수 전문대학’으로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다방면에서 대학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비결이 있다면.
“훌륭한 교수진과 교직원이 협심해 현장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고등직업교육의 선도대학을 목표로 열심히 정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전 세계 산업현장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의 지원, 활약 등을 통해 최고의 인적 · 물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것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

-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
“교수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교수법, 교육 매체 활용법에 관한 프로그램을 상시운영하고, ‘교수 3-In 인증제도’를 통해 교수 전략, 강의 개선, 평가 방법, 이러닝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등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각종 특강, 경진대회, 멘토링 활동 등 성공적인 대학생활로 이끄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학생 3-In 인증제도’를 통해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실 강의의 한계를 뛰어넘는 풍부한 수업 자료와 교수 · 학생간의 상호작용을 증진하기 위한 이러닝 시스템(LMS)과 ITC-MOOC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 우수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구축한 공간, 시설 등은 어떤 것이 있나.
“인하공전은 eLIVE CLASS, 매체제작실, 원격강의실 등 다수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에서는 동영상 녹화는 물론, 실시간 강의가 가능하다. 또한 수요자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춘 강의콘텐츠, 자료 제작 등에 활용하고 있다.”

-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교육환경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IT 기술과 4차 산업혁명 등으로 미래 취업시장의 변화가 예상되며, 고교학점제 시행 등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가치관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대학 교육 환경과 교육방법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교수학습센터와 원격지원센터에서는 향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대학교육 방법과 환경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고민하고 수립할 예정이다.”

- 인하공전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조언한다면.
“인하공전은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자기 주도적인 인재를 기르고자 노력하고 있다. 각 학과에서는 실무에 적용되는 교육을 목표로 정규교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수학습센터와 원격지원센터에서는 정규교과 이외 비교과목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돕고 있다.

인하공전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학교 교육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본인이 원하는 미래 나의 모습, 미래 나의 직장 생활 등을 그려보고 행복한 모습, 만족된 모습이 그려지는 학과를 선택하면 된다.

입학을 하게 되면 학과 수업을 통해 전공 지식을 쌓고,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 학습과 다양한 정보 습득, 학습법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쌓아 만족스러운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인하공전 수시모집 안내

21개 학과 명칭 변경…전체 학과 총 2567명 선발

인하공전 2022학년도 수시 입시전형이 전년과 달라진 점은 크게 5가지다.

우선 일부 학과의 학과 명칭, 학제 · 입학 정원 변경이 가장 큰 변화다. 학과 명칭은 총 24개 학과 중 컴퓨터정보과, 컴퓨터시스템과, 항공운항과를 제외한 21개 학과가 변경됐다. 메카트로닉스공학과와 공간정보빅데이터과는 학제가 2년제에서 3년제로 변경됐고, 2개 학과의 학제가 변경되면서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조선기계공학과, 항공기계공학과, 컴퓨터정보과, 컴퓨터시스템과, 공간정보빅데이터과의 입학 정원이 일부 조정됐다. 전체 학과 입학 정원은 2652명에서 2567명으로 총 85명이 감소됐다. 학과 명칭 · 입학 정원과 관련해서는 추후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모집요강에 자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고등학교 내신 성적 반영 비율도 완화됐다. 올해부터는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총 5개 학기 중 최우수 2개 학기가 각각 50%씩 반영된다.

또한 특기자 선발 기준이 단순화됐다. 공학계열학과 · 산업디자인학과는 어학특기자, 대회입상자 전형이 각각 어학성적 또는 입상실적을 100%로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과 패션디자인학과는 어학 성적 소지자에 한해 면접 100%로 선발한다.

어학 특기자 인정 공인영어 시험 종류는 확대됐다. 기존 TOEIC, TOIEIC SPEAKING, JPT, HSK에 추가로 TEPS와 TOEFL 성적 소지자도 지원할 수 있다. 올해부터 해외고 출신자는 검정고시를 취득하지 않아도 어학특기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인하공전 입시는 동일 모집 시기 내 복수 지원이 불가능하고, 수시 1 · 2차에 각각 한 번씩만 지원할 수 있어 학과 선택 시 학과의 장점과 적성을 고려해 신중하게 지원해야 한다. 입시전형은 비면접 학과와 면접 학과로 구분되며, 일반고 졸업자와 특성화고 졸업자 전형에서 비면접학과는 내신으로만 선발한다. 내신성적에서 근소한 차이로 합격 여부가 판가름 나기 때문에 반드시 인하공전 홈페이지의 내신 성적 산출 프로그램에서 성적을 비교, 분석해야 한다.


관련 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