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대학을 가다] 동아방송예술대, ‘DIMA MACtory Park’ 구축으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 기여
[LINC+ 대학을 가다] 동아방송예술대, ‘DIMA MACtory Park’ 구축으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 기여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6.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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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상콘텐츠 · 공연예술콘텐츠제작 · 미디어테크놀로지’ 사업으로 다양한 성과 창출
전국 대학 최초의 자체 방송국 ‘브릿지 TV’ 제작 현장. 사진=동아방송예술대 LINC+사업단 제공
전국 대학 최초의 자체 방송국 ‘브릿지 TV’ 제작 현장. 사진=동아방송예술대 LINC+사업단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동아방송예술대학교(Dong-Ah Institute of Media and Arts, DIMA)는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 개편과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DIMA MACtory PArk 구축’을 사업 목표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3대 비즈니스모델 사업(방송영상콘텐츠, 공연예술콘텐츠, 미디어테크놀로지)을 통해 대학의 재정수익 다각화 기여와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체제를 개편하는 BIZ 캠퍼스를 구축했다.


고도화된 산학일체형 교육 실현
캡스톤디자인 이수율 대폭 증가

LINC+사업을 통해 동아방송예술대가 거둔 가장 큰 성과는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체제를 개편한 점이다. 그 중 캡스톤디자인 등 산학협력 교육 강화는 눈길을 끈다. 사업 시작전 실적이 전무했던 캡스톤디자인 이수율은 4차년도에 목표값(25.5%)을 초과 달성한 30.1%를 기록했다.

수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외에도 지역산업체와 기관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고도화된 산학일체형 교육과정 ‘C.UNICON Project’를 운영, 학생들의 현장 적응능력을 강화했다.

프로젝트에는 오산시·경기수협·문화재청·전파진흥원·안성시·경기도주식회사 등 기관과 산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주식회사의 프로젝트는 경기도 소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체의 홍보영상물 제작을 수업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대학 전체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학생들의 수업 결과물이 실제 기업의 홍보영상물로 활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의 홍보물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제작하는 등 고도화된 산학일체형 수업을 정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산학협력단 = 대학 산학협력 정책 총괄기구’
체계적 산학협력 지원

동아방송예술대는 산학협력중점교수 채용과 보직임용 확대, 전 교원 산학협력 활동 최소기준 필수 이행, 교원평가 산학협력 반영비율 상향 등 대학의 체질을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폭 개선했다.

아울러 전국 대학 최초로 자체 방송국 ‘브릿지 TV’를 운영해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경력관리를 지원하고, KT 등 대형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력으로 독창적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 대학 수익에도 기여했다.

대학의 최첨단 시설과 장비(DIMA 종합촬영소, 중계차, 첨단스튜디오 등)는 학생들을 위한 최상의 교육 인프라를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영화나 드라마가 대학 내에서 실제 제작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대학 캠퍼스 자체가 현장’인 BIZ 캠퍼스 구축 성과를 거뒀다.


지역사회․·․기업과 교류 통해 
매년 10억원 이상 비즈니스 성과 창출

대학은 3대 비즈니스 모델 영역인 방송영상콘텐츠사업·공연예술콘텐츠제작사업·미디어테크놀로지사업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대학의 종합촬영소에서는 수많은 상업영화가 제작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4년간 총 578건, 52억여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 과정에서 총 1347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게 돼 사업종료 이후 기술사업화 기반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기업신속대응센터를 통해 신규 가족회사 협약 333건, 산학협력협의체 구성․운영 41건, 기술지도․컨설팅 93건, 산학공동기술개발․프로젝트 16건, 재직직자교육 10건 등의 성과로 사업 전 대비 고도화된 기업지원 체계를 갖췄다.


대학 특성 반영한 취 · 창업 프로그램 확대

1인 예술가 채용 오디션, 문화예술인 양성 강좌, 지적재산권 등록 지원, 문화콘텐츠 창업가 육성 등 대학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그 결과 2017년부터 취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전국 예술계열 대학 중 취업률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창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고라이브’ 사례다. 대학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창업동아리 운영을 바탕으로 ‘고라이브’를 창업한 학생은 현재 대학을 위해 현장실습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대표가 됐다. 동아방송예술대는 향후에도 대학이 운영 중인 브릿지 TV 연계 창업 유도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방송예술 분야의 모범적 창업사관학교를 구현할 계획이다.


다양한 협의체 구성, 지역사회 연계 비즈니스 모델 구현

LINC+사업단은 직무별·지역별·학과별 다양한 협의체 구성으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쌍방향 협력활동을 추진해 왔다. 2020년 안성시와 지역상생협력 MOU를 체결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안성천변 주말상설 버스킹공연, 지역관광상품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군포시의 미디어센터 운영권을 위임받아 매년 6억원 내외의 재정수익 실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오산시·경기수협·경기도주식회사 등과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주문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향후 지역사회에서 요구되는 콘텐츠 제작,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 인터뷰 - 김상교 동아방송예술대 LINC+사업단장

- LINC+사업단 활동을 개괄적으로 평가한다면.
“대학의 체제를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크게 개편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방송예술산업은 아직도 산업구조 자체가 취약한 부분이 많다. 그러다 보니 산학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다른 분야에 비해 취약했다. 하지만 LINC+사업을 통해 교원업적 평가에서의 산학협력활동 비율 확대, 캡스톤디자인 등 산학연계 교육 강화, 다양한 산학협력협의체 운영 등으로 대학 체제가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크게 개선됐다.”

- LINC+사업단의 특징, 특성화 분야는 무엇인가.
“우리 대학은 전 학과(계열)가 방송예술 분야로 단일화된 국내 유일 방송예술 특성화 대학이다. 1997년 개교 이후 줄곧 방송예술이라는 한 분야에만 집중한 결과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대학의 캠퍼스 자체가 곧 방송예술 제작 현장’이 되도록 하는 ‘DIMA MACtory Park’를 구축한 것도 사업단의 특징이자 차별화 분야라 할 수 있다.”

- LINC+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 차원의 지원은.
“대학은 LINC+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직 개편에서 LINC+사업단장을 주요 보직에 준하는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대학의 주요 시설과 장비를 사업에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했다. LINC+사업을 위한 전담조직을 만들고 산학협력중점교원의 인건비에서 교비 비중을 확대하는 등 행 · 재정적 지원으로 사업 종료 후에도 사업성과가 유지 ·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LINC+사업의 역할과 가치는 무엇이라고 보나.
“가장 큰 가치는 지역사회와의 관계성이라고 본다. 오늘날 산학협력은 단순히 기업과의 협력만이 아니라 지역사회라는 광범위한 개념 속에서 정립돼야 한다. 때문에 캡스톤디자인 등의 교육과정, 창업가 양성, 쌍방향 협력사업 등에 있어서 지역사회에 기반한 다양한 가치 창출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 LINC 3.0 추진계획이 발표됐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대비 등 향후 계획은.
“우리 대학은 산학협력의 다양화 · 개방화 정책에 의해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방송예술을 포함한 문화산업 규모는 점점 확대돼 국가 주요 성장산업으로 정착했다. 하지만 현재 발표된 LINC 3.0 기본안에 의하면 계약학과 기반의 사회맞춤형학과 운영을 필수화하고 있어 사업 참여 가능성이 불확실하다.
특정 산업분야로 특화된 대학이 오히려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부디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의 주요 성과인 산학협력의 다양화 정책이 확대돼 사회맞춤형학과 운영이 힘든 대학들도 후속 사업에 공평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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