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기본은 성적! “교과·비교과 두 마리 토끼 잡았죠”
학생부종합전형 기본은 성적! “교과·비교과 두 마리 토끼 잡았죠”
  • 이우섭 인턴기자
  • 승인 2021.06.29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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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나만의 공부법] 고려대 생명공학부 김시원씨

[대학저널 이우섭 인턴기자] 평소 과학을 좋아했던 김시원씨는 고등학교 시절 가입한 교내 생명과학 동아리에서 흥미를 느껴 생명과학 분야로 진로를 정했다. 생명과학에 대한 열정을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에 녹여내 고려대 생명공학부 20학번으로 입학한 김씨의 공부법을 들어봤다.

 

- 입시 전략을 소개한다면.
“저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학했어요. 학생부종합전형은 비교과 활동도 중요하지만 기본은 학교 성적이라고 생각해 학교 내신은 1등급대 초반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했어요. 부가적으로 비교과 활동을 준비했고 특히 수행평가 활동을 생명과학 분야와 연관을 지으려고 했어요. 생명과학 동아리 실험, 과학 실험 원서 정독, 독서 토론 등 다방면으로 준비했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다양한 경험을 적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어요.”

 

- 면접 대비는 어떻게 했나.
“면접의 기본은 자신의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를 파악하는 것이에요.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에 적은 활동들을 모두 외웠어요. 면접장에서 비교과 활동을 소개할 때 진학을 위한 활동이 아닌 생명과학을 탐구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죠. 독서 활동으로 뇌 공학자 관련 도서를 적었다면, 이를 통해 배운 점이 생명공학부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해요. 미리 자신의 비교과 활동을 파악해야 면접장에서 일관성 있는 답변을 할 수 있어요.”

 

- 평소 공부법을 소개한다면. 
“희망하는 학교, 최종 수능·성적 등의 최종 목표를 설정하고 스터디 플래너를 통해 세부 계획을 세웠어요. 모의고사와 내신 시험 일정이 나오면, 한 달 전부터 최종 분량을 정해놓고 하루 계획을 스터디 플래너에 구체적으로 작성했어요. 특히 수학은 목표 페이지와 채점 여부, 오답 등까지 적었어요. 또한 일주일 마다 스터디 플래너를 점검하며 과목별 시간 비중과 시간 대비 효율은 적절한지 등을 파악하는 공부 습관을 들였어요.”

 

-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조언한다면. 
“우선 당장 노력한 만큼 시험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묵묵히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해요. 다음에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덤덤하게 넘겨야 불안감과 좌절감을 극복할 수 있거든요. 입시는 장기전이라 컨디션 관리도 중요해요. 수면시간을 줄이는 것보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이 공부 효율이 더 높았어요.

학생부종합전형은 독창성과 개성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다른 전형에 비해 평가 요소가 다양해 성적 이외의 것들을 보여줄 기회가 있거든요. 하지만 성적이 낮아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겠다는 건 위험한 생각이에요. 결국 비교과 활동도 학교 수업 공부가 바탕이 돼야 해요.”

 

- 향후 목표는.
“우리나라의 생명과학·공학 분야를 확장하는 데 일조하고 싶어요. 특히 바이오산업에 관심이 커요. 생명과 여러 기술들을 결합해 생명산업을 발전시켜, 재정적인 이유로 의료기술에서 배척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이 최종 목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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