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 쓴 건양대 융합디자인학과 ,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5년 연속 수상
새 역사 쓴 건양대 융합디자인학과 ,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5년 연속 수상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6.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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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iF디자인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웨어러블 수액 카트리지 ‘Ringo’ 모습. 자료=건양대 제공
2021 iF디자인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웨어러블 수액 카트리지 ‘Ringo’ 모습. 자료=건양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건양대학교는 PRIME창의융합대학 융합디자인학과가 최근 발표된 2021 iF디자인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1)에서 역대 3번째 수상작을 배출해내며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5년 연속 수상하는 진기록을 이어가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iF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링고(Ringo)’는 입원환자들이 흔히 겪는 링거대와 링거호스의 불편함을 개선한 웨어러블 수액 카트리지 디자인으로 융합디자인학과 졸업생 정진수·손중규씨와 송재승 교수가 함께 출품했다.

링고는 침상에서는 기존 링거호스를 연결해 사용하되 이동시에는 고정 링거호스를 제거하고 모바일용 수액 카트리지를 꽂아 사용함으로써 링거대 없이 지속적인 투약이 가능한 상태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환자의 활동성과 이동성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켰으며 사용 방법도 매우 간단해 실제 제품 출시 및 상용화 가능성도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 교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5년 연속 수상작품을 배출할 수 있었던 건 좋은 디자이너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의 끊임없는 학구열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 학생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습환경을 마련해준 대학이라는 세 가지 조건이 맞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iF디자인어워드는 매해 세계 각국의 디자인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와 2차에 걸쳐 실용성, 안전성, 내구성, 인간공학적 배려, 독창성, 환경과의 조화, 용도/기능의 시각화 등 10개 항목을 심사해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며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64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

융합디자인학과는 2017년 국내 대학 최초 iF디자인어워드 골드(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8년과 2019년 연이어 RedDot디자인어워드 본상을 수상했고 2020년에는 IDEA디자인어워드 본상과 iF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을 동시에 일궈내며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모두 수상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함과 동시에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어 올해 2021 iF디자인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면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연속 수상 기록을 5년으로 늘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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