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미래 선도형 스마트 인재 양성
동국대, 미래 선도형 스마트 인재 양성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6.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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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선도모델 확대…학년별 현장 중심 교과목 운영
캠퍼스 곳곳 ‘i.SPACE’ 구축…산학협력 교육환경·인프라 강화
캡스톤디자인 밸류업 성과보고회
캡스톤디자인 밸류업 성과보고회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동국대학교 LINC+사업단은 ‘사람과 동행해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열린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사람 중심의 도심 캠퍼스를 구축하고, 수요창출형 교육 시스템을 운영해 미래 선도형 스마트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의 특화분야인 ▲CSI(문화산업, 사회‧안전산업, IT산업) 분야 기반 신산업 선도 ▲지역사회와 공생하고 동반 성장하는 사회수요 창출의 열린교육 ▲기업협업센터(ICC)/지역협업센터(RCC) 기반의 쌍방향 산학협력을 위한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을 실천하고 있다.
 

캡스톤디자인 밸류업 통해
아이디어 발굴 · 현장 실무 역량 강화

동국대 LINC+사업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캡스톤디자인 밸류업은 학기 중 캡스톤디자인 교과 성과를 방학 중 고도화 하는 이어달리기 프로그램이다.

전공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에서 산출된 과제 혹은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갖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멘토링 교육과 시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고 가치를 증대시킨다.

그 결과 2017년부터 2020년까지 581명의 학생이 참여해 142개의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2020년도에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력양성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국대 LINC+사업단은 학생들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캡스톤디자인 밸류업을 꾸준히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1 동국 산학협력 성과포럼 모습
2021 동국 산학협력 성과포럼 모습


산학협력 선도모델, 인문·사회·예술 분야까지 확대

동국대는 LINC+사업을 시작하면서 공과대학 등 이공계 학사조직과 더불어 기 검증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인문·사회·예술 분야까지 확대했다.

비이공계 분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 요구와 산업계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년별 현장 중심 교과목인 어드벤처디자인, 캡스톤디자인 등의 운영을 강화하고, 대학사업비와 교비 재원 투입을 확대해 LINC+사업을 통해 구성된 우수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비참여 학사조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0년에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를 참여시켰고, 올해는 AI·빅데이터 분야 중추적 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학과를 추가해 캠퍼스를 테스트베드화 함으로써 기업, 교수, 학생들이 시제품을 만들고 구현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기술 도래에 따른 전공교육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능형 문화콘텐츠, 지능형 사회·안전, 지능 정보 분야를 대학의 특화분야로 설정하고, 모듈형 교육과정인 나노 디그리(D-Nano Degree)와 마이크로 디그리(D-Micro Degree) 도입 기반을 마련해 단기간에 직무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속성 기술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2019년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 선정 이후 인텔리전스로봇융합전공을 신설해 2021년 기준 70명이 융합전공과정을 이수 중이며 코로나 이후 다가올 넥스트 노멀 시대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22년에는 AI융합학부를 신설할 계획이다.


산학협력 허브로 자리매김

동국대는 LINC+사업을 통해 산학협력에 필요한 교육환경과 인프라를 강화했다. 창의교육 지원을 위한 ‘i.SPACE(창의학습공간)’를 캠퍼스 곳곳에 구축해 운영 중이며, 메이커 스페이스와 자율사물로봇 실습 공간을 조성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기존 메이커공간인 디자인랩에 이어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공간이며, 자율사물로봇 실습 공간은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 실무교육을 위한 공간이다.

또한 학교 전체를 시제품 실증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지능형도심캠퍼스 테스트베드’ 1단계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IoT 개방형 테스트베드 기반 데이터 실증연구와 교육을 위한 산학협력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동국대 LINC+사업단은 사회수요맞춤형 산학협력사업의 취지에 맞게 서울시 중구청과 협력해 지역산업과 지역사회 그리고 대학이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는 도심지역혁신 거점센터인 ‘을지유니크팩토리’를 구축했고, 창업큐브, 충무로영상센터 상생플러스 스페이스, 남산 융합콘텐츠 발전소 등 캠퍼스를 넘어 지역사회와 밀착한 다양한 시설·인프라를 조성해 소셜벤처 양성교육, 학생창업 사업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을지유니크팩토리
을지유니크팩토리


지속가능형 산학협력 선도모델 구축에 앞장

동국대 LINC+사업단은 지속가능형 산학협력 선도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은 2017년 125강좌, 수강생 2788명이었으나 사업 4년만인 2020년 311개 강좌, 수강생 4196명으로 약 50% 증가했다.

학생들의 수행 결과물이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될 수 있도록 교과+비교과 하이브리드 인력양성 프로그램 캡스톤디자인 밸류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2020년 기준 172개 논문, 133개 특허등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2021년에는 SK텔레콤과 4차 산업혁명, 언택트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동국대-SKT AI 커리큘럼’을 개설했다. 104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속적인 인공지능 기술분야 인재양성 추진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동국대-SKT, AI 커리큘럼 MOU
동국대-SKT, AI 커리큘럼 MOU

창업교육도 꾸준히 확대해 창업강좌 교과 49개, 비교과 13개, 창업동아리 35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학의 지역사회 협업 활동인 캠퍼스 리빙랩의 경우 지역사회 혁신을 통한 인재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의 경우 연계된 정규교과 19개, 378명의 학생이 참여해 주민과 소비자 중심의 문제해결 솔루션을 개발하는 교육을 운영했다. 또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37개 LINC+사업단을 연결하는 대학리빙랩네트워크를 구축했다.

 

INTERVIEW - 정영식 동국대 LINC+사업단장

- LINC+ 2단계가 마무리에 접어들었다. 그간 활동을 평가한다면.

“동국대 LINC+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0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이번 평가결과로 5차년도에 사업비가 증액돼 38억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동국대 LINC+사업단은 대학의 강점과 지역 기업 및 지역사회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고유의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했으며,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성과 창출 ·확산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동국대의 특성을 반영한 빅데이터 기반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 드림패스 구축·운영, 인문 ·사회 · 예술 분야 클래스셀링 교육 플랫폼 구축 및 캠퍼스 리빙랩 확산, 미래 산업 대응 ICC/RCC 등은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자립화 모델로 성장할 것이다.”

-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컸을 것 같다. 어떻게 대처했는지.

“Webex를 도입해 대학 차원에서 전 강좌 비대면 실시간 원격 강의를 시행했고, 학생과 교수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격강의 지원 콜센터를 운영했다. 가족회사 대상 스마트워크를 위한 화상회의실을 조성해 비대면 산학협력 환경을 구축했고, ‘2021년 동국 산학협력 성과포럼’을 유튜브 생중계와 행사장 온‧·‧오프 믹스로 열어 동국대의 산학협력 성과 노하우와 교육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 LINC+사업단의 역할과 가치가 무엇이라 생각하나.

“LINC+사업단 구성원이 공유하는 핵심 가치는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한 학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다. 이를 위해 대학의 우수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캡스톤디자인, 캡스톤디자인 밸류업, 현장실습, 현장체험, 창업 등의 교육과정을 학년별/단계별로 개설 ·지원하고 있다. 이런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은 산업체와 대학 간 상호협력 네트워크 기반 위에서 운영되며, 궁극적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산업계 요구분석을 토대로 산학연계 기반의 신산업 특화분야 교육을 확대하고 현장적응력이 뛰어난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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