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감성 조화 이루는 인재 양성, 서울과기대
지성과 감성 조화 이루는 인재 양성, 서울과기대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7.07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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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신현상 서울과기대 입학처장 ]

2022학년도 수시, 전체 정원의 63%인 1503명 선발
미래에너지융합학과·지능형반도체공학과 신설
서울과기대 캠퍼스 전경
서울과기대 캠퍼스 전경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대학의 인재상인 창의적 인재, 실천적 인재, 윤리적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지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인재를 양성해 진취적으로 미래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신현상(사진) 입학처장에게 서울과기대의 2022학년도 수시모집 계획을 들어봤다.
 

신현상 입학관리본부장
신현상 입학관리처장

- 2022학년도 수시모집 계획은.

“2022학년도 수시를 통해 전체 정원의 63%인 150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 선발 비중 확대와 논술고사 인문계열 폐지로 수시모집 인원이 작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수시모집 전형별 복수지원이 허용되며, 학생부교과전형이 고교추천전형으로 변경돼 학교당 최대 10명까지 추천받아 지원하게 된다. 창의융합대학의 첨단신설학과 인원을 선발할 첨단인재전형을 신설했으며, 논술고사에선 인문계열이 폐지돼 선발인원이 축소된다. 자기소개서 문항은 대교협 공통양식 2개 문항 2300자로 줄어들게 된다. 많은 변화가 있는 만큼, 입학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수시로 확인하길 권한다.”
 

- 서울과기대 입학을 위한 노하우, 전략을 소개한다면.

“복수지원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했으면 한다. 여러 가능성을 고려해 전형별로 모집단위를 나눠 지원해 변화된 제도를 활용하길 바란다. 또한 모의논술과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니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전 감각을 익힌다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충분한 대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 서울과기대만의 특성화 분야, 강점은 무엇인가.

“서울과기대는 대외적인 위상과 평판이 높아 사회에서도 충분히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학교다. 2021년도 취업률의 경우, 서울 소재 주요 대학 가운데 9위를 차지했다. 단순히 수치만 높은 것이 아니라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내실 있는 일자리에서의 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실용 중심의 학풍이 올바르게 평가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2021 대한민국 혁신기관에도 선정되는 등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혁신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 추천해주고 싶은 학과(전공)가 있다면.

“창의융합대학의 학과들을 적극 추천한다. 인공지능응용학과는 올해까지 입학생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 미래에너지융합학과는 대체 에너지와 관련된 공학적 전문성과 정책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실무 중심의 글로벌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학과들은 올해 신설되는 ‘첨단인재전형’을 통해 별도 선발이 진행되며, 수학적·과학적 지식이 충분하고 관련 내용으로 증빙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기존에 개설된 학과들 또한 충분히 내실 있는 곳들이 많다. 우선 안전공학과를 추천한다. 전국적으로 개설된 학과가 많지 않지만, 안전관리나 소방·방재 등 산업현장에서 일어나기 쉬운 물적·인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는 학과다.

화공생명공학과 또한 서울과기대의 대표학과로서 손색없다. 중·대규모의 화학 장치와 제조공정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제약이나 화장품, 연구소 등 다양한 진로가 열려 있어 사회에서도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응용분야 외에도 신재생에너지와 지속가능한 청정공정,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정보 산업분야의 핵심 소재 개발 등으로도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어 전망이 밝다.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MSDE학과를 추천한다. 생산설비관리자를 육성하는 학과로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 경영관리 등 다양한 학문의 융·복합과 실용적 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 Northumbria University와 협정을 통해 복수학위가 인정되며, 모든 전공 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 졸업 이후엔 각종 기간산업, 연구소 등 글로벌 엔지니어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곳에 진출하게 된다.”
 

- 신입생들을 위해 준비된 혜택은.

“장학지원과 기숙사, ST학기제를 들 수 있다. 서울과기대는 국내 최상위 수준의 장학지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연평균 등록금은 543만원으로 서울권 사립대에 비해 합리적이며, 연평균 장학금은 309만원으로 학생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이 56.9%에 달한다. 실질적으로 학생이 부담하는 비용은 117만원 정도다.

생활관 또한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약 26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최대 40%의 인원을 신입생에게 우선 배정한다. 캠퍼스 안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높고 휴식과 학업이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을 위해 내년부터 ST학기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학사 개시일이 2월 21일로 앞당겨지며, 하계방학을 3개월로 확대한 디스커버리학기 운영으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정규 교과 집중이수, 교환학생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극성이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언젠가 끝이 있으리라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

고교 일선에서 ‘코로나로 인해 대입에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라는 불안이 커져가는 시기다.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고3을 비롯한 수험생들의 걱정과 요청에 충실히 대응하기 위해, 전형운영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감안해 평가를 진행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면접 운영을 통해 수험생들의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고 대외적인 신뢰를 돈독히 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차츰 다가오는 입시에 건강 잃지 않고 좋은 성과가 있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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