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17개 대학, 전북지역대학 발전협의회 창립회의
전북지역 17개 대학, 전북지역대학 발전협의회 창립회의
  • 오혜민 기자
  • 승인 2021.06.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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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위기에 대응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전북지역 17개 대학이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전북지역대학 발전협의회 구성을 위한 창립회의를 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전북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전북대학교 등 전북지역 17개 대학이 참여하는 전북지역대학 발전협의회는 지난 24일 전북대에서 창립회의를 열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지역대학 발전협의회 참여대학은 전북대와 군산대, 농수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교육대, 전주대, 호원대, 군산간호대, 군장대, 백제예술대, 예수대, 원광보건대, 전북과학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 한일장신대 등이다.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창립회의는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입학정원 미달과 우수인재의 수도권 유출 가속화, 코로나19가 불러온 지역대학의 위기에 대응해 전북지역 대학들이 힘을 모으기로 결의해  성사된 것이다.

창립회의에서는 17개 대학 기획처장단이 참석해 회칙을 심의하고 회장을 선출했다. 초대회장은 협의회를 주도한 전북대 정용채 기획처장이 맡았다. 또한 전북도 유희숙 자치행정국장이 행사에 참여해 이 협의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과 전북도 차원의 지원도 약속했다.

전북지역의 모든 대학이 함께한 이날 첫 회의에서는 지역대학이 처한 위기 극복과 공동 대응을 위한 구체적 방안들도 논의됐다.

우선 대학들은 협의회 운영을 통해 전북지역 대학 간 학사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학 간 학술교류 협정을 통해 상호 학점을 인정해주거나, 대학별 교육과정과 교류방법, 시기 등을 고려해 적합한 학사교류모델을 결정해 시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대학이 처한 현 위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전북지역대학발전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시의적절하고 의미가 있다”며 “협의회를 통해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고, 이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긍정의 에너지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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