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실 2개 과제 선정…27억여원 수주
중앙대,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실 2개 과제 선정…27억여원 수주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6.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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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공학부 박종필 교수팀, 기계공학부 이상민 교수팀 신규과제 선정
중앙대 전경 모습. 사진=중앙대 제공
중앙대 전경 모습. 사진=중앙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집단연구지원사업(기초연구실)에 선정돼 총 27억 4000만원의 연구비를 수주하게 됐다.

중앙대는 과기정통부가 소규모 연구그룹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2021년도 기초연구실 신규과제’에 식품공학부 박종필 교수 연구팀과 기계공학부 이상민 교수 연구팀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두 연구팀은 이번 신규과제 선정으로 2024년 2월까지 각각 13억7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박종필 교수 연구팀(좌로부터 박종필, 김선기, 박경순, 최창형 교수). 사진=중앙대 제공
박종필 교수 연구팀(좌로부터 박종필, 김선기, 박경순, 최창형 교수). 사진=중앙대 제공

박종필 생명공학대학 식품공학부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은 공동연구팀은 ‘난치성 대장질환 표적 진단 및 나노바이오제닉 정밀제어 연구실’이라는 주제로 사업에 선정됐다. 김선기 식품공학부 교수와 박경순 시스템생명공학과 교수가 연구팀에 참여하며, 최창형 대구한의대 화장품공학부 교수도 힘을 모은다.

박종필 교수팀은 난치성 대장질환 정밀제어가 가능한 통합적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극심한 고통과 함께 호전·재발을 거듭해 일상적인 경제활동조차 제한하면서 개인은 물론 사회적·경제적 손실까지 초래하게 만드는 크론병 등의 염증성 대장질환 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민 교수 연구팀(좌로부터 이상민, 김승한, 남우철, 이기욱 교수). 사진=중앙대 제공
이상민 교수 연구팀(좌로부터 이상민, 김승한, 남우철, 이기욱 교수). 사진=중앙대 제공

이상민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은 공동연구팀은 ‘제로파워 신체강화 기초연구실’이라는 주제로 사업에 선정됐다. 기계공학부 소속 김승한 교수, 남우철 교수, 이기욱 교수가 연구에 참여한다.

이상민 교수팀은 신체 활동 중 손상되는 에너지를 전달·저장하는 휴먼에너지 리커버리 기술을 개발해 자가 발전형 신체 증강·보호 시스템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패브릭(fabric) 형태의 개인 맞춤형 제로파워 융합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박상규 총장은 “두 연구팀이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AI대학원, 선도연구센터, BK21, 시스템반도체 전문인력, 규제과학 인재양성 등에 이어 중앙대의 뛰어난 이공계열 역량을 또 다시 증명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선정된 신규 연구과제를 중심으로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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