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기업경영 시대정신으로 떠올라”…‘제2회 ESG행복경제포럼’ 열려
”ESG, 기업경영 시대정신으로 떠올라”…‘제2회 ESG행복경제포럼’ 열려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5.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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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의 미래 비전과 대응전략’ 모색
지난 26일 열린 ‘제2회 ESG 행복경제포럼&ESG Korea Awards‘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ESG행복경제연구소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ESG행복경제연구소는 지난 26일 기업들의 ESG경영 장려를 위한 ‘제2회 ESG 행복경제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적으로 기업가치 평가에서 재무성과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성 등 ESG요소가 고려됨에 따라 정·관·재·학계 전문가 100여명이 모여 ‘ESG경영의 미래 비전과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분당구을)은 축사를 통해 “ESG경영은 기업 경영의 표준이고 성장과 생존 전략”이라며 “우리 다음 세대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를 정착시키려면, 넘치는 자료와 평가 항목들을 제대로 정비해 우리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로 연결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은 “ESG경제연구소가 50대기업은 물론 공기업, 지자체에 대한 ESG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데 100% 지지하고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 기업이 ESG 시대정신을 구현해 갈 수 있도록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은 ‘ESG경영의 미래 비전과 대응전략’과 관련된 총 5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김연명 중앙대 교수는 ‘ESG 투자기반 확충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제언했다. 

김 교수는 “이제 기업들이 ESG경영을 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이미 명확해 졌다. 최근 1~2년 사이에 사회가 급변하면서 다양한 곳에서 기업들의 ESG평가를 내놓고 있는데, 평가 기준이 다르다는 점에서 우려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서 “ESG평가의 구성요소에 사용되는 데이터는 신뢰성과 공신력이 매우 중요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ESG평가 체계에 ‘불신’이 쌓일 수 있다”며 “ESG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평가의 프레임을 구성하고 데이터를 모으는 것보다 이미 구축돼 있는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평가프레임을 구성하는 것이 현실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주제강연에서 “국민연금이 갖고 있는 ESG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개방해서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며 “ESG 관련 새로운 국제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연금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형 ESG를 발판으로 규칙을 만들어나가는 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ESG를 통한 지구 환경과 위기 극복 방안’을 ▲윤원태 SK증권 연구원은 ‘투자 관점에서 바라본 ESG의 현재와 미래’를 ▲이준호 SK텔레콤 부사장은 ‘SK 우수사례를 통한 ESG경영’ 등을 전했다. 

한편 이날 포럼과 함께 진행된 ‘ESG KOREA Awards’에서는 총 18개 기업이 수상했다. ‘대한민국 시총 50대 기업 ESG평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종합대상을 받았으며 ▲신한금융지주, KB금융그룹(이상 금융) ▲삼성전자(전자) ▲KT(통신) ▲현대자동차(자동차) ▲아모레퍼시픽(화장품) ▲미래에셋증권(증권) ▲LG디스플레이(IT) ▲한국조선해양(조선) ▲코웨이(생활가전)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ESG Frontier’ 부문에서는 ▲하나금융투자 ▲현대제철 ▲미래에셋자산운용 ▲롯데제과 ▲동아제약 ▲한국P&G ▲오뚜기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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