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 ‘노인 특화 교육과정’ 신설
대학 내 ‘노인 특화 교육과정’ 신설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5.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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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 활성화 방안’ 발표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내 별도 트랙 마련...노년층 친화 비학위 교육과정도 활성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9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유은혜 부총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9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유은혜 부총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대학 내에 노인 특화 교육과정이 신설, 운영된다. 또한 전문대 인프라를 활용한 고령층 대상 평생직업 교육이 보다 활성화된다.

교육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베이비 부머 등 새로이 유입되는 노인 수요에 대응해 고등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안에 따르면 노인 특화 교육과정을 대학의 학사운영과 교육과정 등 인프라를 성인학습자 친화적으로 전환하는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내 별도 트랙으로 마련한다.

또한 노인심리상담사와 숲해설사 자격증 등 노년층과 친화성이 높은 자격증과 연계한 비학위 교육과정 등을 개설, 운영한다.

교육부는 노인 특화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대학(원) 부설 평생교육원을 중심으로 노인 특화 비학위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대학에는 추가 재정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비학위과정 참여 노인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정규 학위과정 트랙 도입도 검토한다.

방송통신대에도 고령층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고령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상 자막 가독성을 높인 온라인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고, 직업능력 개발과 같은 원격교육 콘텐츠도 제작한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Ⅲ유형인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고령층 등 성인학습자 대상 평생직업 교육을 추진하는 등 전문대 비학위과정 활성화에도 나선다.

이밖에도 교육부는 노년층이 디지털 기기 활용·접근에 어려움이 없도록 태블릿컴퓨터·스마트폰 작동법과 모바일 금융, 기차표 예매 등 생활밀착형 디지털 기본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미디어 이용과 비판적 이해 능력 향상을 위한 매체 문해력(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도 강화한다.

또한 평생교육법을 개정해 노인 평생교육 제도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통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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