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고흥화 중앙대 명예교수, 발전기금 1억원 기부
고(故) 고흥화 중앙대 명예교수, 발전기금 1억원 기부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5.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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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화 명예교수 유족들과 박상규 중앙대 총장 등이 24일 발전기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24일 고(故) 고흥화 심리학과 명예교수 가족들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중앙대는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오암 고흥화 홀’ 강의실 헌정식도 진행했다. 

고 명예교수는 1953년 중앙대 심리학과에 입학한 후 학부·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1968년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31년간 연구와 후학 양성을 위해 힘썼으며,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해 왔다. 

지난 4월 고 명예교수의 영면 이후 유족들은 고인의 뜻을 잇기 위해 1억원의 발전기금 기부를 결정했다.  

행사에는 고 명예교수의 유족 고중혁 중앙대 연구처장과 고선주씨, 고진주씨 등과 박상규 총장과 백준기 교학부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 최재원 안성부총장, 김창봉 학생처장, 임신재 교학처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김기연 심리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발전기금 전달식 이후에는 강의실 헌정식이 이어졌다. ‘오암 고흥화 홀’은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심리학과 강의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 총장은 “당시 새로운 학문이라 할 수 있는 심리학을 선택해 평생을 심리학도로 보내신 것은 고인의 깊은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일면”이라며 “중앙대의 발전 기반을 마련해 주신 故 고 명예 교수님과 유족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인이 중앙대에 보내주신 사랑과 깊은 뜻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후학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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