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주요 전문대학 대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①
[기획] 주요 전문대학 대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①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5.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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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되는 취업난에 재학생을 위한 전문대학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학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AI(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 진로 설계를 비롯한 컨설팅,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 취업 관련 모든 영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학생의 성공적인 취업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주요 전문대학 대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① 경기과기대, 경복대, 계원예술대, 국제대, 대림대, 삼육보건대

② 서울예대, 서일대, 수원여대, 신성대, 아주자동차대, 여주대

③ 연암공대, 연암대, 영남이공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전, 한국영상대

 

경기과기대, 산·학·관이 함께하는 ‘GTEC 시흥·안산지역 청년 취업박람회’

경기과기대는 매해 ‘GTEC 시흥·안산지역 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GTEC 시흥·안산지역 청년 취업박람회’는 경기과기대, 시흥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등 6개 기관이 후원해 진행하는 행사다. 2019년에는 149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총 1181명의 참가자 중 216명이 현장 면접에서 합격해 최종 72명이 취업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GTEC 경기지역 청년 온라인 Job Festival’을 비대면 면접환경을 도입한 온라인 플랫폼 기반 ‘언택트 방식’ 취업박람회로 진행했다. 지원자들 중에는 비대면 면접에서 자기PR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사전 자기소개 영상파일을 입사서류와 함께 제출하기도 했고, 지원자의 희망기업을 받아 매칭하는 1대 1 사전매칭형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총 151개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총 8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경기과기대는 취업 동아리도 운영 중이다. 취업 동아리는 대기업·중견기업 등 우수기업 취업준비를 위한 경기과기대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동아리에서는 선후배가 취업정보를 공유하고, 구직활동 시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인·적성 고사 준비 등 구직활동을 위한 전반적인 스킬을 기를 수 있어 2020학년도 기준 졸업 전 취업률은 68%였으나 졸업 후 10개월 이내 취업률이 94%로 급상승 하는 등 성과도 뒤따르고 있다.

1학기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해 운영하며, 2학기에는 내년에 졸업예정자(3년제 학과 2학년, 2년제 학과 1학년)가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해 운영중이다. 해마다 60명 내외로 선발한다.


경복대, 졸업생 1명당 3곳 이상 취업 기회...7500개 산업체와 업무협약

경복대는 7500여개 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100% 취업을 학생들에게 보장한다. 2012년부터는 100% 취업 보장형 산학협력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수치로 따지면 졸업생 1명당 3개 이상 산업체 취업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아울러 유통경영과(현재 AI서비스경영과)를 비롯한 5개 학과 참여 인원 480명(약정인원 430명)에 협약산업체 60개 규모인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복대는 4년 연속(2017-2020)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성과에 그치지 않고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해 학생들을 위한 원스톱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의 KBU 취업 지원통합시스템은 채용정보, 심리검사, 직업적성검사, 진로검사, 취업 정보 총 5가지로 구성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취업 환경에 대응하고자 비대면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KBU-UP+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학생들의 취업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원스톱 취업지원 체계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앱을 통해 학생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IDEA Mapping, 면접전략, 취업 컨설턴트와의 1대 1 컨설팅 예약 등 취업 지원통합 시스템 연결까지 활용할 수 있다.


계원예술대, 예술 · 디자인 분야 창업 중심대학 ‘기지개’

계원예술대는 문화산업의 창조적 리더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기치로 2021학년도부터 창업성공프로그램의 로드맵을 구축하고 있다. 교육부의 대학 창업 운영 매뉴얼을 기초로 3개년 로드맵을 구현했으며 ▲2021학년도 창업기반 조성 및 활성화 ▲2022학년도 창업지원체계 다양화 ▲2023학년도 창업성공 및 유망스타트업 배출을 목표로 창업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그간 창업동아리를 운영하며 얻은 시행착오를 토대로 더욱 경쟁력을 갖춘 창업동아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학생들의 동기부여에 초점을 두고 각종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계원예술대는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1단계 ‘창업교과목, 창업동아리 구축, 학교기업 경진대회’ ▲2단계 ‘창업동아리 지도교수 및 전문가 상담, 학교기업의 사업화 연계’ ▲3단계 ‘창업동아리 지원사업·현장실습 참가, 학교기업의 지재권등록’ ▲4단계
‘각종 펀드 및 지원사업,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먼저 2021학년도에는 ‘창업교과목과 창업동아리의 활성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창업 관련 정규교과 계획수립부터 운영에 대한 규정과 매뉴얼을 구성했다. 현재 창업동아리 15개팀이 각각의 아이템을 발전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창업지원센터는 본관·파라다이스홀 3~5층에 총면적 약 900㎡을 예비창업자의 활동공간으로 제공하며, 올해 KDB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문적인 창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대, 산학협력으로 취업처 발굴…학생 취업 기반 확장에 집중

국제대는 지역 내 가족회사, MOU 산업체 등과의 산학 협력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각 학과는 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 공동연구, 산업체 협동교수 추진, 학생 취업, 학과 채용약정 사회맞춤형 주문식 교과목 운영 등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가족회사·MOU 업체 산학포럼 성과보고회’ 를 개최해 산학협력 등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동반 성장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들 산업체와 현장실습을 진행해 학생들이 직접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하는 취업설명회를 통해 취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국제대는 학생들의 창업도 적극 지원한다. 학생들의 효과적인 창업 준비, 사회 진출을 위한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온라인 창업교육’, ‘창업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특히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는 창업아이템, 사업계획서에 대한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전공의 특성상 졸업 후 빠른 창업을 원하는 입장에서 이번의 경진대회를 통해 큰 도움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제대 창업지원센터는 “우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실현되는 비전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개발 역량을 높이고 창업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림대, 경력개발 설계 돕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대림대는 실천형(Active), 문제해결형(Creative), 협업형(Ethical)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 스스로 경력개발을 설계하고, 참여하는 역량개발 비교과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45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해 학점을 취득하고 있으며, 장학금 혜택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인증서를 받고 있다.

또한 대림대는 국내·외 대기업을 비롯한 모든 기업의 실무기초역량으로 평가받는 컴퓨터 관련 기초역량자격증 교육과 취업성공을 위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전공역량자격증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기초역량자격증 교육은 컴퓨터 활용능력 1·2급, 워드프로세서, 국가공인 그래픽 기술자격(GTQ)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공역량자격증 교육은 전공분야 국가기술·전문자격 또는 공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65.62%의 취득률을 보이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대림대는 이외에도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고, 진로설정에 체계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저학년 대상의 진로캠프, 취업동향과 트렌드에 대한 특강 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캠프와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입사지원서·면접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학과별 교수 지도를 통해 학생 스스로 취업 목표기업을 탐색하고, 필요한 역량을 확인해 준비해 나가는 잡스터디(Job Study) 동아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그 결과, 2019년 정보공시기준 대림대 취업률은 75.80%로, 전문대학 평균 71.28%보다 4.52%p 높게 나타났다. 최근에는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미래자동차 분야 참여대학,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차세대반도체 분야 등에 선정돼 전문직업교육기관으로의 역량도 인정받고 있다.


삼육보건대, ‘3UP 커리어로드맵(진로디자인) 경진대회’ 실시

삼육보건대는 학생의 진로결정,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월 ‘Dream UP, Goal UP, Vision UP’을 주제로 ‘제1회 3UP 커리어로드맵(진로디자인)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는 기존 경진대회와 달리 정규교과목을 연계해 한 학기 동안 자기탐색, 진로탐색, 진로결정 교과목을 단계별로 이수하고 제출한 과제물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총 5개 학과 40명의 학생이 수강했으며, 평가는 1차로 담당교수가 한 뒤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2차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 참여한 최선희 비타민코칭센터 수석코치는 “난이도가 높은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평가 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목표에 대해 잘 정리하고 구체화해 제출했다”며 “취업에 필요한 내용을 사전에 정리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혁 학생진로개발센터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작성한 계획을 전문가 조언을 얻어 잘 실천한다면 본인이 희망하는 진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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