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학생이 만족하는 ‘열린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경남대, 학생이 만족하는 ‘열린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1.05.24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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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정보 제공하는 다양한 학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실시
‘2020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 진로지도 분야 한국고용정보원장상 수상
경남대 대학일자리센터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018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소형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교내에 3명의 전담컨설턴트가 상주하는 대학일자리센터를 설치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스케줄을 체계적으로 관리, 더 많은 학생의 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각 학과별 총 53명의 취업책임교수도 위촉해 학생들에게 한 학기동안 취업관련 지도를 하고 있다.

더불어 대학일자리센터는 일주일에 한 번씩 기업 채용정보, 참여 가능 프로그램, 추천 취업행사, 취업관련 뉴스를 담은 ‘주간 인재개발처’를 온라인으로 발행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해 경남대 전공진로맵, ‘나의 미래를 바꿔주는 K-진로’ 워크북, 스펙플러스스토리 등 책자를 발간해 학생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적합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상·해·드림’ 프로젝트 실시

경남대 대학일자리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고·상·해·드림’ 프로젝트를 꼽을 수 있다. ‘고민, 상담, 해결, 드림(Dream)’을 줄인 말로 학교생활, 진로취업, 학습 관련 상담지원 부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상훈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생이 대학을 다니다보면 성적, 학업, 이성, 교우문제 등 다양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어느 기관에서 어떤 상담을 받을 수 있는지 정보가 부족해 적합한 상담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 ‘고·상·해·드림’ 프로젝트는 이런 학생들이 적합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유형에 따른 상담기관을 연결해주고, 기관 간 연대·유대를 통해 협업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에는 교육혁신원, 대학혁신지원사업단 학생성공혁신센터, 대학생활문화원 학생상담센터, 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센터 등 학내 상담·학습관련 전 부서가 연계돼 있다. 이들은 고·상·해·드림팀을 구성해 원스톱 상담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생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부서별 프로그램 홍보·참여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등이 주최·주관한 ‘2020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 진로지도 분야에서 한국고용정보원장상을 수상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비대면 상담을 진행중인 컨설턴트

특별 프로그램 운영
위기관리 학생 학교생활, 여학생 취업 지원

경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위기관리 학생, 복학생, 여학생 등에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위기관리 학생, 복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네트(Net) A’가 대표적이다. ‘네트 A’는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학생을 심층상담 해 대학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복학생에게는 학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지원, 성공적인 학업 복귀를 돕는다.

여학생 대상으로는 취업캠프와 여학생 특성에 맞는 자격증을 발굴, 취득을 돕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취업캠프는 매년 50~60명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상훈 센터장은 “경남대 취업률 통계를 내보니 남학생보다 여학생 취업률이 매년 4~10%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여학생의 취업·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취업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매년 취업캠프를 1박2일로 실시하고 있으며, 여학생에게 특화된 SMAT(서비스경영자격), ERP(정보관리자격), GTQ(그래픽기술자격)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해 취업을 돕는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AI를 기반으로 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지도하는 온라인 솔루션 ‘성·취·감’(성공, 취업, 감동)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줌으로 진행하는 원격상담, 전화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훈 센터장은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 만족도는 굉장히 높은 편이다. 실제 취업 연계도 지난해만 200명이 넘게 진행됐다. 지자체, 경남도, 창원시 등과도 협업해 각종 박람회에 참여하고, 지역청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며 “학생이 만족을 느끼고,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는 것이 대학일자리센터의 최대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이 만족하는, 열려있는 대학일자리센터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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