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위주 공부법에서 ‘자습’ 중심으로 전환 “나만의 학습 루틴 실천”
‘강의’ 위주 공부법에서 ‘자습’ 중심으로 전환 “나만의 학습 루틴 실천”
  • 대학저널
  • 승인 2021.05.24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위 1% 나만의 공부법] 연세대 사회학과 고동현씨


[대학저널 이우섭 인턴기자]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회현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을 좋아했던 고동현씨. 그는 본인만의 흥미를 살려 연세대 사회학과 20학번으로 입학했다.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차별화된 학습법을 통해 재입시에 성공한 고 씨의 공부법을 들어봤다.

 

본인만의 공부 방법을 소개한다면.

고등학생 때는 인터넷 강의에 집중했다면 반수 때는 독서실 형태의 독학 학원을 다니면서 필요한 과목들만 현장 강의를 찾아 듣는 방법으로 공부했어요. 자습 시간을 늘리는 게 공부 성향과 잘 맞았기 때문이에요. 또한 매주 각 과목별로 공부량을 정해 구체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웠어요. 구체적인 계획이 없으면 놓치는 시간이 많아져서 학습 루틴을 미리 계획하고 실천해야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요.

계획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도 중요해요. ‘실수노트’를 만들어 실수하지 않는 습관을 기르고자 했어요. 수학 문제를 풀 때 ‘6’을 ‘0’으로 보는 등 사소한 실수가 많아 그 부분들을 노트에 적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양이 많았지만 공통 패턴을 파악해 이를 줄여나갔고 시험 직전에 되짚어볼 수 있어 좋은 성적을 받는 데 도움이 됐어요.

 

주요 과목별 공부법이 있다면.

수학 과목의 경우 ‘백지정리’로 효과를 봤어요. 빈 종이에 과목의 특정 단원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는 거예요. 학습 목표를 중심으로 필수 개념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취약점을 찾아 최소화할 수 있어요.

수능 영어의 핵심은 평가원의 출제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수능 영어는 어려운 단어, 문법보다는 여러 가지로 해석되는 단어와 표현이 많고, 길고 복잡한 문장 구조가 많아요. 이런 구조에 익숙해지려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지문의 전반적인 흐름과 구조를 파악하며 읽는 습관을 들였어요.

 

사회학과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조언한다면.

우선 수험생은 적극적이고 성실한 태도를 유지하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해요. 모르는 부분을 파고들어 보완하고 꾸준하게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해요. 당장 습관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묵묵히 공부하는 힘을 기르다보면 실전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사회학과는 이론 공부뿐만 아니라 통계 등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탐구하는 과정도 배워요. 평상시 서양사상사나 자본주의이론 등 다양한 학자들의 책을 읽어보고, 사회 현상에 대해 짧게라도 글을 작성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향후 목표는.

앞으로 어떤 분야로 도전할지 고민 중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큰 그릇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