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지방교육재정연구원’ 지정
청주대, ‘지방교육재정연구원’ 지정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5.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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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신설 학교 수요 적정 관리 등 업무 수행
청주대 정문. 사진=청주대 제공
청주대 정문. 사진=청주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청주대학교가 사립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학교용지·학교시설 무상공급 지원 및 지방교육행정기관 타당성 조사 전문기관’(이하 ‘지방교육재정연구원’)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주대는 교육부로부터 지정받은 지방교육재정연구원을 산하 독립 부속기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방교육재정연구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190여개 교육지원청, 각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국에 매년 신설되는 학교 수요 등을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한 조직이다.

구체적으로는 학교용지 및 학교시설 무상공급 지원 업무 수행, 지방교육행정기관 신설 시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인 신규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업무 수행, 초·중·고 학구(통학구역) 관리 및 안내, 학생 배치 및 학교 설립 업무 지원을 위한 정보시스템 운영·관리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업무를 전문적·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

지방교육재정연구원은 지난 2011년 한국교육개발원 내 조직으로 설치돼 운영되다가 국립대로 이전된 뒤 이번 전국 공모를 통해 청주대에 새롭게 지정됐다.

올해 운영 예산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14억4천만원, 시·도교육청 분담금 12억원 등 총 26억4천만 원이다. 내년에는 30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청주대는 지방교육재정연구원 지정을 계기로 올해를 도입기로 정한 뒤 내년부터는 3년 동안을 정착기, 안정기, 발전기로 구분해 중·장기적인 단계별 발전방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연구원 업무공간을 세종시 교육부 청사 인근에 설치해 중앙정부 및 지방 시·도교육청과 시간적·공간적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손상희 행정·대외부총장은 “우리나라 초·중·고 교육의 미래와 변화를 선도하는 교육부 산하 전문기관인 지방교육재정연구원 지정에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교육부 및 전문기관과 파트너십을 발휘해 대학의 시대적 역할과 사회적 책무에 부합하는 공적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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