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VR Class’ 개발…비대면 실습 교육 박차
한국기술교육대, ‘VR Class’ 개발…비대면 실습 교육 박차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5.17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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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자·학습자 최대 60명까지 원격 접속 가능
가상훈련 콘텐츠 통해 실험·실습 교육 구현
한국기술교육대 ‘VR Class’ 강의실 모습. 사진=한국기술교육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온라인평생교육원은 VR(가상현실) 원격교육시스템인 ‘VR Class’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VR Class’는 교수자, 학생들이 HMD(Head Mounted Display, 머리착용 디스플레이), 컴퓨터, 휴대폰 등을 통해 VR로 만들어진 가상공간에 접속해 강의와 실험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플랫폼이다. 

교수자와 학습자가 최대 60명까지 원격으로 접속이 가능하며, 가상훈련 콘텐츠를 통해 강의와 실험·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 

강의실과 실습실이 가상환경으로 구현됐다. 가상현실 강의실에서는 문서 및 동영상 공유, 음성대화, 채팅, 판서기능 등을 통해 이론 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실습실로 이동하면 가상환경에 접속한 학생들이 준비된 공압 부품을 확인하고 주어진 회로도에 따라 부품을 배치하고 연결하며 교수자의 실시간 지도를 받는 등 실험·실습 교육이 가능하다. 

학습자 개개인의 아바타를 가상현실 공간에 구성된 강의실과 실험·실습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학습자와 소통하며 학습이 가능해 높은 실재감과 몰입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올해 ‘VR Class’ 시범운영 및 콘텐츠 개발, 플랫폼 최적화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대학 정규교육 및 평생직업교육 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다.

‘VR Class’ 개발을 주도한 성상만 스마트 VR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수업은 보편화됐지만 실험실습 훈련은 대면으로 진행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VR Class가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실험실습 교육의 비대면화에 앞장서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이러닝 콘텐츠 1141개 과정, 가상훈련 콘텐츠 108개 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평생교육원 이코리아텍(https://e-koreatech.step.or.kr)을 통해 전 국민 누구나 회원가입 및 수강신청 후 가상훈련 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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