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상황에 국제사회 적극 개입해야”
“미얀마 상황에 국제사회 적극 개입해야”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5.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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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특별세미나 ‘GEEF for ALL’ 개최
미얀마의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 협력 필요성 강조
10일 열린 제1회 GEEF for ALL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국 연세대 교수,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김영미 PD. 사진=연세대 제공
10일 열린 제1회 GEEF for ALL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국 연세대 교수,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김영미 PD. 사진=연세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은 10일 ‘제1회 지속가능발전포럼 특별세미나(GEEF for ALL)’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시리즈로 진행될 ‘GEEF for ALL’은 이날 첫 세미나에서 ‘미얀마의 인권과 평화’ 주제로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야기된 미얀마의 위기 상황을 진단했다.

특별연설에서 반 명예원장은 “미얀마의 현재 상황을 단순한 국내문제나 내부의 문제로 바라봐서는 안 되며 국제사회의 문제로 인식해 UN과 아세안의 지도자들이 적극적이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는 “미얀마 특별자문위원회(Special Advisory Council for Myanmar, SAC-M)가 제안하고 있는 ‘3 Cuts’의 방식을 통해 국제사회와 UN이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세력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압박을 가해 현재 미얀마 사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패널토론에서는 현재 미얀마 군부를 통해 현지에서 자행되고 있는 폭력적인 시위 진압과 인권유린의 상황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논의가 계속됐다. 

미얀마 교육지원단체인 ‘따비에’ 대표이자 인권운동가인 마웅 조(Maung Zaw) 대표는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기 위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많은 미얀마의 젋은이들이 앞장서고 있다”며 “미얀마 국민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끝까지 협력해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 프리랜서 PD 역시 군부 쿠데타 반대시위의 주역인 청년 지도자 3인을 소개하며 평범한 청년들이 민주주의를 이룩하기 위한 투사로서 변화할 수밖에 없는 미얀마의 현실과 참담한 인권유린의 현장을 이야기했다. 또한 지금이 미얀마의 인권과 평화를 위한 ‘골든타임’임을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연사들은 미얀마의 현재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아세안 국가들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UN이 공조해야 한다는 데 공통된 의견을 나눴다.

연세대는 공존과 헌신(Engagement), 창의와 혁신(Innovation), 도전과 선도(Excellence)의 핵심 가치 아래 ‘공동체 정신을 지닌 혁신적 리더’ 양성을 통한 대학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전교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7년 출범한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은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전 세계적 인식을 높이고자 매년 2월 국제적인 규모의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lobal Engagement & Empowerment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GEEF)을 개최하고 있다.

‘GEEF for ALL’은 GEEF의 플랫폼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제1회 ‘GEEF for ALL’을 시작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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