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 레이싱팀, ‘넥센스피드레이싱’ 2021 시즌 첫 대회 1위
아주자동차대 레이싱팀, ‘넥센스피드레이싱’ 2021 시즌 첫 대회 1위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5.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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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2021시즌 첫 대회에 참가한 아주자동차대학 모터스포츠전공 레이싱팀이 대회 주로에 주차된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주자동차대학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은 모터스포츠전공 레이싱팀 서동민 선수가 지난 8~9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넥센스피드레이싱 2021시즌 첫 대회 1라운드 GT-100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팀 송재필 선수는 GT-300 클래스 8위에 올랐다.

아마추어와 프로를 아우르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대회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다. 올 시즌부터 넥센타이어의 후원을 받는 아주자동차대학 레이싱팀은 이 대회 GT-300과 GT-100 클래스에 출전했다.

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폴투피니쉬'(Pole to Finish, 예선 1위 및 결승 1위)를 달성하며 눈길을 모았다. 

서 선수는 “올해 첫 경기 1위를 차지해 모교의 명예를 높일 수 있어서 기쁘다. 좋은 레이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선후배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교와 함께 더욱 성장하는 레이서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팀으로는 유일하게 GT-300 클래스에 출전한 송 선수는 8위를 기록했다. 송 선수는 예선전 사고로 차량이 파손됐지만 긴급하게 부품을 수급하고 모터스포츠전공 학생들의 밤샘 작업 덕분에 차량을 긴급 수리해 결승전에 출전했고 참가차 24대 중 8위에 올랐다.

아주자동차대학은 2005년 국내 최초로 모터스포츠전공을 개설하고 16년째 모터스포츠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대학 레이싱팀은 학생들이 직접 순정차량을 분해해 엔진, 미션, 섀시 등 경주차의 모든 부분을 직접 튜닝해 대회에 참가하기 때문에 학생의 차량에 대한 이해가 타 대학 자동차과보다 월등하다. 

그 결과 순수 아마추어 대학생으로 팀이 구성됐음에도 160여회 이상 대회 출전과 대학교 레이싱팀 중 유일하게 포디엄(시상대)에 오르고 10회 이상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생 레이싱팀의 역사를 써가고 있다.

아주자동차대학 레이싱팀은 올시즌부터 아마추어 대학팀임에도 불구하고 넥센타이어, 한국쉘석유, 플래티넘썬팅, 플래티넘 윈도우필름의 후원을 받으며 레이스에 참가한다. 

주중에는 대학에서 전공지식과 기술을 연마하고, 주말에는 레이스 현장에서 현역선수와 경쟁하며 현장의 생생한 레이싱 기술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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