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2023학년도 지역인재전형 대폭 확대
전북대, 2023학년도 지역인재전형 대폭 확대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5.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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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확정·공표
전북대 캠퍼스 전경. 사진=전북대 제공
전북대 캠퍼스 전경. 사진=전북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현재 고 2년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을 대폭 확대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한다.

전북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대입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북대는 2023학년도 대입에서 지역인재전형을 통해 70개 모집단위 558명을 선발한다. 이는 2021학년도 대비 39개 모집단위, 293명이 증가한 것이다.

전북대는 또한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시 종합전형(의학계열 제외)과 교과전형에 반영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이전 3개 영역에서 2개 영역으로 줄이고, 등급 합을 완화한다. 이에 따라 수험생이 지원 가능한 모집단위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 학생의 입학 기회도 확대된다. 수시 교과전형(정원 내)에서 60명, 수시 종합전형(정원 외)에서 121명 등 181명을 선발한다.

전북대는 또한 수시 교과전형에서 출결상황은 반영하지 않고 100% 성적만으로 선발하며, 수시 종합전형에서 면접대상 선발비율을 기존 4배수에서 3배수로 조정한다. 또한 그동안 수시와 정시로 나눠 선발하던 예체능(실기)을 수시 교과전형으로 통합한다.

한편 전북대는 올해부터 수시 종합전형의 1단계 서류평가 제출서류 중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무방하도록 했다. 또한 2단계 면접평가에서 제시문 폐지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주상현 전북대 입학처장은 “학령인구가 큰 폭으로 줄고, 지역 인재 유출이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인재의 입학 기회를 확대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며 “우수 인재를 선발해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키워낼 수 있도록 국가 거점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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