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백서 발간
‘2020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백서 발간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5.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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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별 대응 내용과 사진 등 일목요연하게 정리
시도교육청과 대학 등에 배포...영문판은 G20 교육장관회의에서 공유
코로나19 종식 시 추가·보완 거쳐 종합 백서 준비
2020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백서 표지. 자료=교육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코로나19에 대응한 교육분야 2020년 활동을 종합 정리한 백서가 발간됐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지난해 연말까지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과정과 평가를 수록한 ‘2020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10일 발간한다고 9일 밝혔다.

백서는 유례없는 감염병 위기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면서도 중단 없는 학습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물론 학교 현장과 가정, 관계 분야의 전문가 모두가 함께 협력하며 대응했던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우선 한 해 동안의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조치와 사진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다.

본문 제2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교육분야 대응이 이뤄진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이후 기간(2020년 1월 20일~2020년 8월 22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기간(2020년 8월 23일~2020년 11월 18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이후 기간(2020년 11월 19일~2020년 12월 15일) 등 세 기간으로 구분해 내용을 정리했다.

아울러 제3장은 교육 각 영역에서 시행된 조치들을 보다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대응 과정을 ▲대응 체계 ▲학사운영 ▲온라인 개학 준비 및 실행 ▲각종 시험 등 11개 영역으로 세분화해 정리했다. 4장에서는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영역별 평가가 실려 있다.

백서는 감염병 대응과 정책 추진 과정을 보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집필하기 위해 한국교육개발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연구팀을 구성해 추진했고, 영역별 시사점을 도출해 현재 코로나 대응과 향후 유사 감염병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료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뒀다.

교육부는 “갑작스러운 감염병 확산에 모든 교육주체가 협력, 대응했던 기록을 현장에 공유하기 위해 중간백서를 발간했다”며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추가·보완 작업을 거쳐 종합 백서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서는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대학 등에 배포되며, 누구나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r)에도 전자문서로 게재된다.

교육부는 영문요약판을 제작해 올 6월 개최 예정인 G20 교육장관회의를 통해 공유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네스코(UNESCO) 등의 국제기구와 재외공관, 주한대사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간백서 발간을 계기로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찾은 미래교육의 가능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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