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캠퍼스타운 2.0’ 구상 발표…3개 권역별 창업밸리 구축
서울시, ‘서울캠퍼스타운 2.0’ 구상 발표…3개 권역별 창업밸리 구축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5.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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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서울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 오세훈 시장, 49개 대학총장 만나
3개 권역별 창업밸리 구축, 유니콘기업 도약‧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등 논의
왼쪽부터 백재현 에이올코리아 대표, 장범식 숭실대 총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서승환 연세대 총장, 박상규 중앙대 총장,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오세훈 서울시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한균태 경희대 총장, 유지상 광운대 총장, 배덕효 세종대 총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심종혁 서강대 총장, 윤성이 동국대 총장. 사진=고려대 제공
왼쪽부터 백재현 에이올코리아 대표, 장범식 숭실대 총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서승환 연세대 총장, 박상규 중앙대 총장,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오세훈 서울시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한균태 경희대 총장, 유지상 광운대 총장, 배덕효 세종대 총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심종혁 서강대 총장, 윤성이 동국대 총장. 사진=고려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서울시가 서북, 서남, 동북 등 3개 권역에 캠퍼스타운과 연계한 창업밸리를 조성하고, 본격적으로 ‘창업하기 좋은 청년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구상을 제시했다.

서울시는 6일 오후 고려대 SK미래관에서 ‘제10회 서울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 캠퍼스타운 2.0(가칭)’ 기본 방향을 공개했다.

핵심은 ‘창업’이다. 서울시가 추진할 ‘서울캠퍼스타운 2.0’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창업’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3대 권역별 창업밸리를 조성한다. ▲서북권 ‘청년창업 메카’(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등) ▲서남권 ‘R&D 거점’(서울대-숭실대-중앙대 등) ▲동북권 ‘대학-지역 연계 강화’(고려대-경희대-서울시립대 등)로 향후 추가 확대도 검토한다.

이는 지금까지 개별 대학별로 ‘점 단위’로 조성했던 캠퍼스타운을 연계해 ‘선 단위’ 클러스터로 규모를 확장하는 것으로, 대학 간 연계를 통해 창업 시너지를 내고 지역균형발전 효과까지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2021년 캠퍼스타운 현황.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창업밸리 기업들이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창업밸리 기업들을 위해 미래혁신성장펀드, 대기업과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들의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우수 성과를 낸 대학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앞서 언급된 4가지 기본방향 아래, 정책협의회에서 나온 의견과 대학, 자치구, 캠퍼스타운 사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서울캠퍼스타운 2.0 계획’을 오는 6월 중 수립‧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캠퍼스타운은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산을 활용하고, 시-대학-지역이 협력해 청년창업과 침체된 대학가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오 시장이 재임 중이던 2009년 논의를 시작해 현재 서울시내 34곳에서 조성‧운영 중이다.

정진택 정책협의회장(고려대 총장)은 “청년창업과 지역발전을 위한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학 간 협력이 중요한 시기”라며 “대학 간 협력을 위해서 서울시의 더 큰 관심과 지원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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