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김이경 사범대학장, 발전기금·장학금 1억원 기부
중앙대 김이경 사범대학장, 발전기금·장학금 1억원 기부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5.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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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경 꿈 장학기금’ 조성, 매학기 학생 4명 장학금 전달
박상규(오른쪽) 총장, 김이경 사범대학장이 4일 발전기금·장학증서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제공
박상규(오른쪽) 총장, 김이경 사범대학장이 4일 열린 발전기금·장학증서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김이경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이 1억원의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열린 발전기금·장학증서 전달식은 ▲개회선언 ▲내빈소개 ▲기부자 소개 ▲발전기금 전달 ▲감사패 전달 ▲장학증서 전달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부를 통해 ‘김이경 꿈 장학기금’이 조성됐으며, 이날 행사에서 교육학과 4학년 김지수·서예은 씨, 2학년 오종현·이현지 씨가 각각 장학금을 받았다. 중앙대는 매학기 4명의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 학장은 이전부터 중앙대 발전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선보여 왔다. 임용고시반 발전기금 기부를 시작으로 교육학과 발전기금·장학기금 등 꾸준히 기부에 매진한 결과 현재까지 1억 1200만원 이상을 기부했다. 

김 학장은 “교수로 재직하며 중앙대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꾸준히 해 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희망과 꿈을 간직할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했다”며 “다른 분들도 자극을 받아 제자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서예은 씨는 “장학금의 의미를 들으니 교수님의 마음이 더 크게 와 닿는 것 같다”며 “진심을 담아 주신 장학금을 바탕으로 교수님처럼 학교에 기부할 수 있는 큰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김이경 학장은 현재의 중앙대가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유무형의 헌신을 보여주신 분이다. 학교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기부를 결정해줘 감사하다”며 “워렌 버핏이 ‘성공의 완성은 나눔’이라는 말을 했다. 오늘은 김 학장이 성공을 완성한 뜻깊은 날이라 할 수 있다. 주신 기부금을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 사범대학은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3주기 평가부터 5주기 평가까지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또한 올해 국공립 교사 임용시험에 11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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