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전문대, 고교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진로 정보 제공②
[기획] 전문대, 고교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진로 정보 제공②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1.05.0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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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는 직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 진로 설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진로체험교육, 경기꿈의대학 등 고교생 대상 진로·입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저널은 대면, 비대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험생에게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가 가능하도록 돕는 고교생 대상 전문대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① 경기과기대, 경복대, 계원예술대, 국제대, 대림대, 삼육보건대

② 서울예대, 서일대, 신성대, 아주자동차대, 여주대, 연암공대

③ 연암대, 영남이공대, 용인송담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전, 한국영상대

 

서울예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도담도담 기억 사무소’

서울예대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청소년 공간 너나드리 등과 협력해 4월 17일부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도담도담 기억 사무소’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예술을 통한 공익 활동의 장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도담도담 기억 사무소’는 기억을 테마로 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기억을 마주하고,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봄으로써 자기 자신을 인지하고 정서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주 1회 멘토링 형식으로 6~8명 가량의 청소년 멘티와 서울예대 소속 멘토들이 함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18회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기억 소재로 책 만들기·낭독극 등으로 진행되며, 멘토링 프로그램이 끝난 후 당일 활동에 대한 일지를 작성하고 피드백을 진행해 문제를 바로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9주차에는 매주 멘토링을 통해 작성된 기억책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갖고, 마지막 18주차에는 자신이 쓴 기억책 내용을 토대로 1인 낭독극을 진행해 청소년이 내면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서울예대는 청소년과의 접촉이 발생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멘토 학생들에게 서울예대 E-Class(LMS)에 편성돼 있는 ‘폭력예방교육’을 이수하게 하고, 성폭력예방교육·서약서 작성 등을 진행했다.


서일대, 특성화고 연계 교육과정 통해 미래 인력 양성

서일대는 지속적인 고등교육과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성화고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서일대는 지난 3월 문화콘텐츠 특성화고교인 리라아트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계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서일대 영화방송공연예술학과, 리라아트고 영상음악콘텐츠과는 ▲연계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연계교육 운영위원회 운영 ▲연계 교육과정 이수자에 대한 우선 특별전형 등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서일대는 리라아트고 외에도 서일문화예술고등학교와도 연계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철 총장은 “협약을 통해 리라아트고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문대학과 특성화고의 다양한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성대, 당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수탁 운영…“미래 인재 양성 앞장”

신성대는 청소년들의 진로교육과 직업현장 체험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2019년부터 당진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당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 내 진로체험 업무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신성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9월부터 3개월만 진행됐음에도 13개교의 중·고등학생 523명의 학생들이 방문,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과 실습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를 통해 신성대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 중이다.

또한 신성대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해 학생들이 진로탐색과 학과(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청소년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제과제빵기능사 및 양식조리사 체험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홈 체험 ▲3D 프린팅 체험 ▲드론 영상정보 분석 ▲캐릭터 디자인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신성대가 운영하고 있는 당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하고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대적 상황에 맞게 비대면 콘텐츠를 개발, 13편의 ‘찾아가는 진로체험 박람회’ 동영상을 직접 제작해 영상물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주자동차대, 지역 고교생 대상 대학 연계 ‘꿈 키움 공동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주자동차대학은 지역 고교와 고교 교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고교생들이 꿈과 끼를 찾아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초·중·고 교육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학교 연계 ‘꿈 키움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이다.

아주자동차대 교수진은 2019년 보령시와 맺은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주말과 방학기간 등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공학, 디자인 등 대학 수준의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대표 우수사례인 이광원 교수의 ‘자동차디자인 진로교육’은 참여 학생의 호평을 받으며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전문지식과 정보의 부족으로 자동차디자이너에 대해 막연한 거리감을 가지고 있었던 학생들은 첨단기술 자동차에 디자인을 덧입혀 거리에서 익숙하게 접하는 자동차로 디자인하는 자동차디자이너를 패션디자이너와 비교해 설명한 강의 덕분에 생활과 밀접한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론강의에 이어 자동차디자인과 자동차모델링을 학생의 소질과 흥미에 따라 실습하는 체험교육은 학생 스스로 디자이너의 활동 분야와 디자인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며 구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이끌었다.


여주대, ‘경기도 예비대학’ 참여…지역 고교생 미래 설계 도와

여주대는 ‘경기도 예비대학’, ‘경기꿈의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고등학생의 미래설계를 돕고 있다.

경기도 예비대학은 고교생들이 방과후 대학교에서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듣는 야간자율학습 대안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2017년부터 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다.

예비대학 강의는 선행학습이나 입시 위주의 학습이 아닌 소주제별 탐구 형식의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진행된다.

앞서 여주대는 지난 2016년 여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 예비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여주대는 용인시와는 ‘경기꿈의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학생이 희망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상현고, 수지고, 용인고 등 3개 고등학교를 거점으로 여주대를 비롯해 인하대, 한경대, 한국교원대, 한국복지대가 참여하고 있다.

한 학기에 총 3강좌까지 수강할 수 있는 ‘경기꿈의대학’에서 용인지역 고등학생들은 강좌에 따라 직접 실험과 실습을 할 수 있다.

강좌는 스마트폰 앱개발을 통한 논리력·창의력 향상, 흥미로운 4차 산업혁명과 같이 하는 항공서비스의 모든 것, After Effect를 이용한 TV 광고 및 영상 만들기, 3D 프린터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만들기, 좋은 영화를 고르는 방법과 실제 단편영화제작 등이 있다.


연암공대, 진로체험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제작 체험 교실’ 운영

연암공대는 고등학생 진로 체험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소프트웨어 제작 체험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연암공대는 소프트웨어 제작에 관심이 있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제작 체험 교실을 매년 2회 하계와 동계 방학 기간 동안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소프트웨어 제작 체험 교실 프로그램으로는 웹(HTML5+Javascript) 프로그램 제작, 안드로이드 앱 제작, 아두이노 프로그램 제작, Java 메신저 개발 등이 있으며, 선택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해 봄으로써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에서 프로그램 참가비, 식비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매년 2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연암공대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꾸준한 교육기부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12월 16일 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연암공대는 앞으로도 대학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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