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시각으로 국제개발협력 방향 찾는다
학생 시각으로 국제개발협력 방향 찾는다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5.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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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생 12명, 제1회 국제개발협력포럼 마련 ‘화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더 나은’ 재건 위한 방안 논의
대학생 중심 국제개발협력 학술포럼을 준비 중인 전북대 국제인문사회학부 학생들. 사진=전북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 관련 지식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제1회 대학생국제개발협력포럼’을 준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전북대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 개최 예정인 이 포럼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학생이 중심이 돼 기획한 국제개발협력 학술 포럼이다.

전북대 글로벌융합대학 국제인문사회학부 학생 12명은 학생 중심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논의와 대안 찾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지난해 12월 자발적으로 조직위원회를 만들어 포럼의 기획에서부터 홍보, 진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주도적으로 만들었다.

학생들은 이 기획안을 통해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와 전북국제교류센터 등 지역 내 관련 기관에 제안을 했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KOICA(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학회가 지원하는 학술활동 공모에도 선정됐다.

특히 전북국제교류센터에서는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 행사부터는 예산 전액 지원을 약속하는 등 이들의 활동에 힘을 보탰다.

학생들 손으로 만들어 낸 이번 포럼의 시작을 알리는 제1회 대주제는 ‘더 나은 재건을 위한 국제개발협력’이다.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코로나19와 함께 도래한 뉴노멀 시대에 대처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단순히 코로나19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더 나은’ 재건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을 이끈 송다빈, 유승일, 이범희씨는 “다양한 기관과 인사가 뜻을 모아 포럼에 함께해 준 것이 굉장히 뜻 깊고 감사하다”며 “제1회 대학생국제개발협력포럼을 통해 개발협력을 공부하는 전국의 학생들이 모여 서로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오는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1, 2차 사전모임과 자문단의 조언 등으로 발표와 토의 내용을 심화하고, 6월 30일 본 무대에 오른다. 각 세션의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250만원 규모의 상금도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는 대학생국제개발협력포럼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ifou2021)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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