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학생들의 ‘혁신 아이디어’ 찾는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혁신 아이디어’ 찾는다”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5.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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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일 ‘제11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아이디어 모집
한국공항공사 등 30개 기업 직접 과제 제시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은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3일부터 28일까지 직업계고 학생 대상 ‘제11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은 2~3인으로 팀을 구성해, 발명교육포털사이트(www.ip-edu.net)를 통해 아이디어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1‧2차 서류심사, 선행기술조사, 발표심사, 참여기업의 평가 등을 통해 100팀을 선정해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총 50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상장 및 국외연수) 이외에도 변리사 컨설팅 및 특허 출원,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 등 지원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에는 학교와 기업 간 산학연계 강화를 위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30개 기업에서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방안을 직접 과제로 제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터미널의 수하물 처리장 인근 X-ray 검색실 내부 외기 유입 차단 방법’, 한국수자원공사는 ‘호수, 하천 및 바다 등 공공 수역을 관리하기 위한 수심별 채수 방법’ 등을 프로그램 과제로 요청했다.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매년 1000건 이상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국내 최고의 직업계고 학생 대상 공모전이다.

2011년부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산업현장 혁신을 주도할 창의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지식재산권(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해 제10기에서는 지식재산권(특허) 99건 출원, 기업 기술이전 18건의 성과를 거뒀다.

김일수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창의적 지식근로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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