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2023 정시 신입생 선발에서 학생부 반영
서울대, 2023 정시 신입생 선발에서 학생부 반영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4.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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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시행계획’ 발표
교과평가 반영, 역사학부, 공과대학 광역 신설 등 눈길
서울대가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서울대 정문. 사진=서울대 홈페이지
서울대가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서울대 정문. 사진=서울대 홈페이지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서울대가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 선발 시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하고, ‘(가칭)역사학부’, ‘공과대학 광역’을 신설하는게 주요 골자다.

서울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해 10월 발표한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가 좀 더 구체화 됐다.

서울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역균형전형 565명, 일반전형 1408명을, 정시모집에서 지역균형전형 130명, 일반전형 1179명 등 총 3282명을 정원 내 전형으로 선발한다.

또한 수시모집 기회균형특별전형Ⅰ 86명, 정시모집 기회균형특별전형Ⅱ 86명, 정시모집 기회균형특별전형Ⅲ 18명 이내를 정원 외 전형으로 총 190명 이내를 선발해 전체 3472명을 신입생으로 선발한다.
 

정시 선발에 교과평가 반영

우선,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정시모집 선발 시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2단계로 선발되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미술대학,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음악대학을 제외하고 1단계는 수능 100%로 2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점과 교과평가 20점을 합산해 선발한다.

교과평가는 A 5점, B 3점, C 0점으로, 2명의 평가자가 독립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조합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게 된다. 그 후 2인 평가 등급 조합에 15점을 합산한다.

구체적으로, 교과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①교과 이수 현황, ②교과 학업성적, ③세부능력 및 특가사항)만 반영해 모집단위 관련 학문 분야에 필요한 교과이수 및 학업수행의 충실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항목은 교과 이수 내용에서 ▲교과(목)별 위계에 따른 선택 과목 이수 내용 ▲진로‧적성에 따른 선택 과목 이수 내용을, 교과 성취도에서는 ▲기초 교과 영역 및 모집단위 관련 교과 성취도의 우수성 ▲과목 수준, 수강자 수, 원점수, 평균(표준편차), 성취도별 분포비율 등을, 교과 학업 수행 내용에서는 ▲교과(목)별 수업 활동에서 나타나는 학업수행의 충실도다.

평가는 절대평가로 A를 받기 위해서는 모집단위 학문 분야 관련 교과(목)을 적극적으로 선택해 이수하고 전 교과 성취도가 우수하며 교과별 수업에서 주도적 학업태도가 나타나야 한다.

자료=서울대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시행계획'에서 캡쳐

 

(가칭)역사학부‧공과대학 광역 신설

서울대는 2023학년도부터 ‘(가칭)역사학부’와 ‘공과대학 광역’을 신설할 예정이다.

(가칭)역사학부는 인문대학 소속으로 국사학과와 동양사학과, 서양사학과를 통합한 학부다. 역사학부 입학생은 역사학부 내 한국사학전공, 동양사학전공, 서양사학전공 중 1개 전공을 주 전공으로 선택해야 한다.

한편, 공과대학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 입학생은 광역으로 입학하게 된다. 입학 후 1개 학기 경과 후 항공우주공학과, 전기‧정보공학부, 컴퓨터공학부, 화학생물공학부, 산업공학과 중 학과(부)의 선택을 할 수 있다.

의과대학은 면접 방식이 변경된다. 의과대학은 수시모집 지역균형 면접에서 ‘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 적성과 인성을 평가, 상황/제시문 기반 면접과 서류 기반 면접을 복수의 면접실에서 진행한다’고 알렸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시행계획’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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