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자소서 제출 대학은 서울이 절반
학생부종합전형, 자소서 제출 대학은 서울이 절반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4.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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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제출 대학 58개 중 서울이 27개
자기활동보고서, 추천 공문 등 요구하는 대학도 있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 대학별 준비 서류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대학저널DB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은 학생의 다양한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해 성적뿐만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비롯해 다양한 서류를 요구한다. 대학에 제출하는 서류가 간소화 되는 추세지만 아직 대학 및 전형에 따라 여러 서류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2022학년도부터 교사추천서가, 다가오는 2024학년도부터 자소서가 폐지되지만 올해 학종 지원자의 경우 대학이나 전형에 맞춰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를 비롯한 활동 보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의 도움을 받아 2022학년도 학종 지원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 현황을 정리해봤다.
 

2022학년도 자소서 제출 대학은 전국 58개

2022학년도 대입전형계획 기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40개 대학 639개 전형 중 58개 대학, 267개 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27개 대학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경기, 경북 순으로 자소서를 요구하는 대학이 많았다.

서울 지역의 대학 중 자소서를 제출해야 하는 주요 대학 및 전형은 다음과 같다.

 

자소서 외에도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있는 대학은?

대입전형계획에서 세부 제출 서류를 공개하지 않은 가천대, 공주대 등 10개 대학을 제외하면, 대교협에서 발표한 140개 대학 중 20개 대학에서 자소서 외의 서류를 추가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는 대부분 특별전형에서 지원자격을 확인하기 위함이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학생의 활동 보고서를 통해 역량을 평가하는 경우도 있다.

공주교대 초등교육과 지원자는 자기활동보고서를 선택적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였고, 동덕여대의 경우 동덕창의리더전형 일부 모집단위(회화과/큐레이터학과/디자인대학)에서 활동보고서를 필수로 제출하도록 했다. 서울대 지역균형 지원자는 추천 공문이 필요하며, 충남대 소프트웨어인재 전형 지원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경북대 고졸재직자 또는 특성화고졸재직자 등 일부 대학의 특별 전형에서는 학업계획서나 학업이수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모집요강 및 제출 서류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자소서, 추천서 폐지가 분명 수험생들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또한 미처 학생부에 기록되지 않은 학생만의 특‧장점을 어필할 수 있는 수단도 사라지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본인의 구체적인 활동과 의미 등을 강조함으로써 대학에 보다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자소서를 충실히 준비해 학종을 지원해 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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