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대학을 가다] 전남과학대, “서비스·공업·농업부터 4차 산업까지”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LINC+대학을 가다] 전남과학대, “서비스·공업·농업부터 4차 산업까지”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4.28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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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화훼, 식음료, 게임, e스포츠 분야 협약과정 운영
전남과학대 F&B서비스과정 학생들의 협약산업체 탐방 모습. 사진=전남과학대 LINC+사업단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전남과학대학교는 ‘도의교육, 협동교육, 직업교육을 통해 학생의 자아실현, 전문성 제고, 기술기능 연마에 기여한다’는 설립 이념을 이루기 위해 2017년부터 LINC+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과학대 LINC+사업단은 서비스, 공업, 농업,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산업체 맞춤형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설,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핵심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청년 구직난, 기업 인력난’ 미스매치 해소
전남과학대 LINC+사업단은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사업 비전으로 설정하고, ‘입학이 곧 취업’이라는 모토 실현에 힘쓰고 있다. 산학일체형 사회맞춤 직업교육체제 구축을 통해 청년일자리, 기업 인력난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장 중심의 NCS 기반 ▲헤어아트디렉터과정(뷰티미용과) ▲환경친화형융복합 농산업전문기술인과정(화훼원예과) ▲F&B서비스사과정(호텔커피칵테일과) ▲GM&QA전문가과정(게임제작과) ▲e스포츠산업매니저과정(e스포츠과) ▲스포츠산업매니저과정(생활체육과·골프산업과) 등의 6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현재 65개 산업체와 협약을 맺고 현장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협약산업체의 전문가가 각 트랙의 교수로 참여한다. 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직접 학생에게 전수함으로써 경쟁력과 생산성을 갖춘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국내외 대회 우수 성과 ‘뚜렷’
그 결과로 헤어아트디렉터과정, 환경친화형융복합 농산업전문기술인과정, GM&QA전문가과정, e스포츠산업매니저과정 등은 우수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헤어아트디렉터과정 학생들은 국제뷰티교류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 국제뷰티페스티벌’에 참가해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등의 참가자들 가운데 대상 1명, 금상 7명, 은상 5명, 동상 1명, 입상 1명 등 총 15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낳았다. 

환경친화형융복합 농산업전문기술인과정에서는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토란 재배기술’을 확립했다. 자동생육환경제어장치를 활용해 조직배양 토란의 생육조건을 확인하고, 토란 무병주의 대량생산이 가능토록 했으며 특허출원까지 하는 성과를 냈다. 

GM&QA전문가과정에서는 대통력 직속 일자리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공공기관과 넥슨, 넷마블, NC소프트 등 게임업계 기업의 후원으로 주최되는 전국 게임 관련학과 학생들의 페스티벌 ‘2020 글로벌 게임 체인지 라이브(GGC)’에서 기획/스토리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은상을 수상한 ‘Under the Sea’ 작품은 기존 FPS 게임에서 흔히 접할 수 없었던 귀여운 캐릭터와 배경, 이펙트 등으로 새로운 재미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e스포츠산업매니저과정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e스포츠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2020 e스포츠 대학리그’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20년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한 전남과학대 LINC+사업단. 사진=전남과학대 LINC+사업단 제공

지자체 ·산업체 참여 ‘LINC+산학협의회’ 구성
또한 전남과학대는 LINC+사업의 성공을 위해 ‘LINC+산학협의회’를 구성했다. 지자체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별 관련 협회, 산업체, LINC+ 참여 교원 등이 참여하는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남과학대 LINC+사업단은 교육 품질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진로·경력·취업지원 프로그램, 교원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 현장미러형 실험·실습실 조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진로·경력·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입학 이후 진로교육을 통해 ‘진로 모색→강화→정착’ 단계를 갖도록 하고 있다. 각 진로에 걸맞은 경력개발에 매진해, 졸업 시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동기 제고를 위해 고품질 취업 보장, 다양한 장학금 혜택, 기숙사 등의 편의와 복지 등 실용적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사업 실현을 위한 산학협력 EXPO, LINC+ 성과전시회, LINC+ 성과발표회 등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 

전남과학대는 ▲주문식 교육프로그램(1997~2008) ▲역량강화사업(2009~2013) ▲특성화육성사업(2014~2018) ▲학교기업지원사업(2015~2018) ▲전문대학육성사업(2013~2018) 등 교육부의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2018년에는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LINC+ 사업단은 그간의 교육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INTERVIEW - 최용수 전남과학대 LINC+사업단장

 

전남과학대 LINC+사업단의 활동을 평가한다면.

2017년 사업단 출범 이후 학생들의 취업난과 기업들의 구인난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산업체의 전문가들을 교수로 초빙해 현장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왔다. 또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산업체 5곳을 선정해 격려 차원의 시상식을 진행하며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동시에 ‘NCS 진로취업지도사’ 자격증 취득 등의 과정을 마련해 참여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그 결과, LINC+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국제뷰티예술전’에 참가해 15명이 입상했으며, ‘2020 글로벌 게임 챌린지 라이브’에서 은상, ‘2020 e스포츠 대학리그’ 우승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LINC+사업단 활성화를 위한 대학 차원의 지원은.
대학 차원에서도 LINC+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선 ‘산업체, 대학, 지역사회의 협업은 필수’라고 판단해 사업단과 지자체, 중소벤처기업부, 산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LINC+산학협의회’를 구성했다. 덕분에 협업과정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활발하고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e스포츠아레나, 스마트팜 실습실 등 현장미러형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e스포츠아레나는 보다 현장감 있는 실습 진행에 도움이 돼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LINC+사업단의 역할과 향후 계획은.
우리 사업단은 전남과학대의 3대 교육 목표인 ‘도의교육’, ‘협동교육’, ‘직업교육’을 바탕으로 미래사회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선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혁신적 교수법을 적용하는 교육과정, 산업체 전문가 참여 등은 대학과 지역산업체간 상생의 길이 되고 있다. 
5차년도에도 더욱 발전하는 LINC+사업을 운영해 청년들이 행복해지는 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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