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대학을 가다] 우송정보대, 산학일체형 교육혁신으로 창의·세계·산업 명장 키워낸다
[LINC+대학을 가다] 우송정보대, 산학일체형 교육혁신으로 창의·세계·산업 명장 키워낸다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4.28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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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학생 1천여명 참여…대학 취업률 견인하는 중추학과로 성장
우송정보대 LINC+사업단은 공학, 제빵, 관광 분야의 11개 사회맞춤형 협약반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우송정보대 LINC+사업단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우송정보대학은 1963년 개교 이래 한국대표 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미래선도 창의명장, 한국을 넘어 세계명장, 지역 발전 산업명장’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용인재 양성기관으로 나아가고 있다. 한국대표 명장을 키우는 우송정보대학 LINC+사업단은 산학일체형 교육혁신을 통한 선도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11개 사회맞춤형 협약반을 운영하고 있다. 

 

공학, 제빵, 관광 분야 11개 협약반 운영
우송정보대가 현재 운영 중인 사회맞춤형 협약반은 ▲생산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마트제조업반’ ▲자동차 부품 조립, 부품설계 인재 양성을 위한 ‘자동차부품반’ ▲클린룸을 설계, 시공하는 ‘클린룸설비반’ ▲식음료접객요원, 객실관리원 등을 양성하는 ‘대명리조트반’ ▲제과사, 제빵사 양성과 미국 동·서부의 파리파게뜨 취업을 돕는 ‘미국파리바게뜨제과제빵반’ ▲정보시스템을 개발, 운영하는 ‘ICT융합반’ ▲자동화기계장치의 설계, 제작, 설치를 담당하는 ‘스마트기계정비반’ ▲자동차 전문 정비사 양성 과정 ‘자동차정비마스터반’ ▲피부관리 실무능력을 갖춘 ‘메디컬에스테틱반’ ▲메이크업브랜드전문 아티스트를 양성하는 ‘뷰티컨설턴트반’ ▲실무맞춤형 헤어전문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준오헤어반’ 등 11개다. 

우송정보대는 기존 대학의 운영학과에서 우수취업 산업체를 중심으로 11개 협약반을 재편했다. 오랜 산학협력 기간 동안 꾸준히 요구됐던 실무능력과 더욱 심화된 내용의 교과목을 개설,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산업체는 교육과정·교재 개발, 산업체 특강, 멘토링, 현장견학, 최종 취업에 이르기까지 교육 전반에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과정개발위원회, 학생선발위원회 등을 통한 산업체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사회가 요구 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우송정보대 미국파리바게뜨제과제빵반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전시회에 참가한 모습
우송정보대 미국파리바게뜨제과제빵반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전시회에 참가한 모습. 사진=우송정보대 LINC+사업단 제공

‘대학-산업체-학생’ 삼위일체 실현
현장밀착형 교육 인프라 구축

우송정보대 LINC+사업단은 2017년 1차년도 153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262명까지 총 807명의 맞춤형 인력을 배출했다. 5년간 1천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협약과정도 1차년도 6개에서 11개로 확대돼 대학의 취업률을 이끄는 중추적 우수학과로 성장했다. 

또한 ‘대학-산업체-학생’ 삼위일체를 통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순환체계 구축이라는 성과를 낳았다. 우송정보대 LINC+사업단은 이런 우수성과를 지속 창출하기 위해 사회맞춤형 16개 과정 운영, 사회맞춤형 취업률 75%를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LINC+사업단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인성과리더십, 진로코칭, PBL교수법 연구모임, 동기멘토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사항은 ‘인성’이기 때문에 ‘인성과 리더십’ 정규 교과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로 전문 상담사의 ‘진로코칭’을 갖고, 취업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새로운 교수법 요구에 따라 PBL교수법 연구모임을 통해 PBL, 플립 러닝 등의 교수법을 적용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해 성과를 확산하고 있다. 이외 동기간 멘토링을 통해서도 대학생활 적응, 교과목 학습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현장밀착형 교육 인프라 구축도 눈에 띄는 성과다. 우송정보대는 각 협약반마다 현장미러형 실습실을 구축해 현장중심 교육을 진행해 왔다. 코로나19 이후 뉴노멀로 새로운 교육 방식이 요구되면서 3D 프린터, 드론, VR 장비 등을 갖춘 ‘메이커스페이스&VR zone’을 구축했다.  

 

■ INTERVIEW - 이용환 우송정보대 LINC+사업단장

 

그간 우송정보대 LINC+사업단의 활동을 평가한다면.
2017년 처음 LINC+사업에 참여할 때 6개반 153명으로 시작했던 것에서 4차년도에는 11개반 262명으로 확대됐다. 사업 초기에는 기존 시스템과의 차이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직원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대학 전체에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확산시켰다는 측면에서 대학의 특성화, 취업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본다. 

LINC+사업단 활성화를 위한 대학 차원의 지원이 궁금하다. 
LINC+사업 참여 교수에게는 매년 시행되는 교원업적평가의 주문식교육 참여 부문에서 가산점이 주어지며, 협약반별 참여 교수의 성과를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산업체 연수 우선 지원제도 운영하고 있어, 2021년도에는 LINC+사업 협약반의 책임교수 1명이 산업체 연수를 시행 중이다. 

LINC+사업의 역할과 가치는.
LINC+사업을 통한 대학의 사회맞춤형 학과의 확대는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일자리 미스매치’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산업체 특강, 취업캠프, 현장견학, 멘토링 등을 통한 산업체와 학생의 직접적인 소통은 무엇보다 미스매칭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대학 교육과정도 산업체 수요 중심으로 바뀌게 되면서 산업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본다. 

LINC+사업단의 향후 계획은.
우송정보대는 공학, 제빵, 관광 분야에 강점을 가졌다. 이에 LINC+사업에 참여하는 학과도 세 개 분야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공학 분야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공학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취업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대학교육이 많은 변화를 겪은 만큼 온라인 교육 내실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온 · 오프라인 혼합 방식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에도 힘쓸 예정이다. 2021년 사업 종료 이후 포스트 LINC+사업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대학 내 사회맞춤형 학과를 확산하고, 대학간 공동교육과정, 리빙랩 등을 통해 대학, 지자체, 지역산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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