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동원 총장, 학생취업·산학협력 ‘발로 뛴다’
전북대 김동원 총장, 학생취업·산학협력 ‘발로 뛴다’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4.26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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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역 강소기업 직접 찾아 네트워크 강화 행보
지역 발전 위한 플랫폼 대학으로 행보 ‘박차’
김동원 총장과 전북대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대우전자부품을 방문해 서준교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전북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대학의 우수 인프라가 기업에 도움이 되고, 대학은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습니다.”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지역 주요 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며 ‘플랫폼 대학’으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대는 거점대학이 지역 발전의 플랫폼으로 인재 양성과 연구 성과를 내고, 이를 통해 유니콘 기업을 만들어 지역 발전의 활력소가 되도록 하는 정책을 광범위하게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김 총장은 ‘공유와 협력, 연대’를 강조하며 최근 플랫폼 대학의 구체화를 위해 지역 내 주요 강소기업을 직접 찾아 산학협력뿐 아니라 학생 취업까지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김 총장과 전북대 보직 교수들은 지난 21일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비나텍과 23일 자동자 정장부품을 제조하는 대우전자부품을 각각 방문해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다방면의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두 기업은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이다.

성도경 비나텍 대표는 간담회에서 직접 기업의 현황과 미래 등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밝혔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 기존 협력 틀에서 벗어나 대학과 기업 간 획기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과 공감을 나눴다.

성 대표는 특히 이 자리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선 재직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대학원 과정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와 관련한 전북대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김 총장은 “이러한 기업과 대학 간의 협업과 맞춤형 인재양성이야말로 우리 대학이 추구하고 있는 ‘동행’과도 맞닿아 있고, 혁신적인 산학협력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 대한 전향적 검토를 통해 기업 프로젝트도 대학이 함께하고, 우수 인재도 함께 키워내는 등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총장은 지난 23일 대우전자부품도 방문해 서준교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장과 서 대표 등은 이 자리에서 자동차 부품 관련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맞춤형 인재양성 등에 뜻을 같이 했고, 구체적으로 전북대 학생들이 이 기업에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산학장학생 대학원 과정 개설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이같은 지역의 강소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북대의 행보는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속적인 채용연계 등을 통해 대학의 우수인재가 지역의 기업으로 취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총장은 “전북대는 지역 발전의 플랫폼 대학으로 지역의 우수 기업들과 갖춰진 역량을 하나로 모아 인재양성과 연구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이러한 만남들이 대학교육과 기업 수요의 간극을 줄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진정한 산학협력으로 이어져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기업에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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