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대학을 가다] 대전과기대, ‘CO-EDU’ 모델 수립 신산업 분야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
[LINC+대학을 가다] 대전과기대, ‘CO-EDU’ 모델 수립 신산업 분야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4.28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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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중추적 인재 양성…9개 협약반 운영
대전과기대 LINC+사업단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으로 지난해 10월 유성구, 파랑새아쿠아키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전과기대 LINC+사업단 제공
대전과기대 LINC+사업단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으로 지난해 10월 유성구, 파랑새아쿠아키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전과기대 LINC+사업단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기업 친화형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신산업 분야의 기술혁신형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LINC사업 이어 10여년간 현장중심형 인재 양성
대전과기대는 2012년 대전에서 유일하게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래 LINC+사업에 이르기까지 10여년간 현장중심형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산학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대전과기대 LINC+사업단은 ‘4차 산업을 위한 CO-EDU 서비스 인재 양성’을 사업 목표로 ‘CO-EDU(Cooperation, Operation, Education, Development, Union)’ 모델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간스타일리스트반 ▲스마트물류산업반 ▲연회실무인재반 ▲유·청소년스포츠지도사반 ▲지능형시스템반 ▲헤어산업체 맞춤인재반 ▲Digital Dental Expert반 ▲IoT정보보안반 ▲Total Solution반 등 9개 협약반을 구성했으며, 200명의 학생과 63개 협약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학생 취업난, 산업체 구인난’ 해소
대전과기대 LINC+사업단은 교육과정, 사업운영 등 과정에서 산업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현장미러형 실습실을 구축했다. 또한 협약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운영 중이다. 유연학기제, 실습학기제 등의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개발했으며, 협약반 CQI와 사업단 CQI를 통한 평가·개선·환류 체제와 학생선발부터 경력개발, 교육인증까지 사회맞춤형 교육관리시스템을 운영하며 교육 품질을 제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협약산업체와 공동기술개발, 기업애로기술지도, 기업연계형 팀프로젝트 등을 운영하며 LINC+사업이 지역사회,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덕분에 LINC+사업의 우수성과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Digital Dental Expert반은 ‘4차 산업 시대의 패러다임을 반영한 Digital Dentistry 분야의 맞춤형 구강보건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급변하는 치과의료 환경변화에 따라 최첨단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치위생 직무교육으로, 정규과정은 물론 캡스톤디자인과 취업매칭멘토링 등의 심화과정을 통해 전문성 강화와 치위생 직무역량 증대에 기여했다. 그 결과 교육과정 운영 만족도 상승, 협약산업체로의 취업률 90% 달성 등의 성과를 냈다.

또 지난해 10월 사업단(유·청소년스포츠지도사반)은 대전시 유성구청, 파랑새아쿠아키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여명의 배려계층 아동에게 생존수영교실을 4회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기쁨, 자신감을 표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전과기대 LINC+사업단은 이처럼 ‘학생 취업난-산업체 구인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Digital Dental Expert반 학생들의 실습 모습
Digital Dental Expert반 학생들의 실습 모습. 사진=대전과기대 LINC+사업단 제공

협약산업체 40개→63개 확대…‘사업 내실화’
대전과기대 LINC+사업단은 협약산업체를 1차년도 40개에서, 5차년도 63개로 확대하며 내실을 꾀하고 있다. 채용약정 인원도 1차년도 140명에서 현재 180명으로 증가했다. 학과수도 기존 7개에서 9개로 늘려 다양한 학과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협약산업체로의 취업률 역시 1차년도 32.5%에서 4차년도에 52.5%로 개선됐으며, 기업애로기술지도 건수도 1차년도 48건에서 4차년도 125건으로 증가해 산학협력을 강화했다.  

 

■ INTERVIEW - 최영수 대전과기대 LINC+사업단장

 

대전과기대 LINC+사업단의 활동을 평가한다면.
LINC사업부터 LINC+사업에 이르기까지 지난 10여년간 지속적인 사업수행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체 간 활발한 교류, 협력체계 강화에 주력했다.

인력 미스매치 최소화와 지역산업 발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신산업분야를 발굴하고자 했다. 이에 따른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 교육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산업체·학생 등 각 구성원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했다.

코로나19로 사업 운영이 어려웠을 텐데, 어떻게 대처했는지.
실습, 팀 프로젝트, 현장실습 등 밀접 교육이 많은 사업 특성상 방역과 교육의 균형에서 혼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대학 차원의 감염병관리위원회가 신속히 구성돼 대면 ·비대면 교육에 대한 방역수칙, 매뉴얼을 개발 ·배포했고, 비대면 교육시설 확충으로 방역과 교육 모두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비대면 교육에 대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교육방식의 다변화를 통한 교육의 질 제고에 노력했다.

대전과기대 LINC+사업단의 특성화 분야는.
대전은 서비스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서비스산업 분야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 ·비정규과정을 이분화해 역량 달성을 최대화하는 교육과정으로 개발 ·운영했으며, 역량 미달 학생들을 위해 산학멘토링 등 향상 교육을 비정규과정으로 마련해 학생 만족도를 높였다. 

LINC+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 차원의 지원이 있다면.
대전과기대 LINC+사업의 핵심적인 성공요인은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다. 사업 구성원에 대한 수업시수 감면혜택, 포상휴가 등이 지원되며, 각종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을 시 인센티브도 지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책임교수, 참여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뤄내고 있다. 또한 협약산업체와의 관계 강화,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가족회사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LINC+사업의 역할과 가치가 있다면.
지역 산업의 가장 큰 문제는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 인력 미스매치가 심화된다는 것이다. LINC+사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함께 풀어가고, 역량 기반의 교육과정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순기능을 수행할 때 인력 미스매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본다. 대전과기대 LINC+사업단도 이런 문제 해결에 있어 유의미한 성과를 올렸다고 생각한다. 

LINC+사업단의 향후 계획은.
LINC+사업의 마지막 5차년도에도 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춰 수행해 나갈 것이다. 성공 사례의 공유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역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후속 사업을 위해 기존의 LINC+사업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신산업 분야와의 연계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5년간의 사업을 통해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특화된 산학협력선도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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