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대학을 가다] 부산여대, 사회맞춤형 휴먼케어서비스 여성인재 양성
[LINC+대학을 가다] 부산여대, 사회맞춤형 휴먼케어서비스 여성인재 양성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4.28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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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맞춤형 학사운영 관리체계 구축...지역 수요 맞춤 8개 협약반 운영
산학엑스포에 참가한 부산여대 LINC+사업단 카페서비스반 학생들. 사진=부산여대 LINC+사업단 제공
산학엑스포에 참가한 부산여대 LINC+사업단 카페서비스반 학생들. 사진=부산여대 LINC+사업단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부산여자대학교 LINC+사업은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과 사회맞춤형 중장기발전계획의 비전 및 전략방향과 연계해 ‘사회맞춤형 휴먼케어서비스 여성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이러한 비전 달성을 위해 ‘참여기업만족도 88점’, ‘협약산업체 취업률 80%’, ‘참여학생만족도 80점’의 사업목표를 구체화해 추진하고 있으며, 4대 추진전략 4S(Stabilizing Advance, Spreading Connection, Sharing Outcome, Strengthening Management)와 8개 추진과제를 통해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부산여대 LINC+사업단은 사업추진 과제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성과관리팀, 교육과정운영팀, 행정지원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내외 지원조직으로 진로취업창업지원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원격교육지원센터, 평가지원센터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업추진 수행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성과지표 책임관리제를 시행해 사회맞춤형사업 목표달성을 위한 논리적 일관성과 관리주체별 추진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역 수요와 대학 인프라 맞춤 8개 협약반 구성

LINC+사업단은 국가와 부산지역의 전략산업, 중점사업 등에 대한 수요분석과 대학의 인프라를 매치해 산업영역과 학과 및 인력양성 유형을 선정했다.

관광, 식음료, 헬스케어, 휴먼리소스산업과 연계해 호텔CS반, 항공운송서비스반, High-Chef반, 르뺑아르티장반, 카페서비스반, 헤어프라임반, 스포츠지도사반, 반려동물서비스반 등 8개 협약반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증가와 관련 산업규모 확대, 동물병원의 전문화・대형화 추세 등을 고려해 동물간호 업무 인력을 양성하고자 반려동물서비스반을 2019학년도에 추가 개설했으며, 융복합 LINC+ Degree(융복합교육과정) 전략을 통해 대학 내 전공전환 등의 학사제도 유연화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78개 협약산업체 LINC+사업 전 과정 참여

2020학년도 기준 협약산업체는 롯데관광개발(주)제주지점 외 71개로 235명이 채용약정돼 있으며, 2021학년도에는 78개 협약산업체와 258명 채용약정을 계획하고 있다.

협약 산업체는 학과의 각종 위원회 활동, 4DoL 단계의 학생 공동선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재 개발, 현장교육 참여, 대학연계 활동, 교육평가 등 학생선발부터 취업·보수교육까지 LINC+사업의 전 과정에 참여한다. 특히 현장교육 및 대학연계 활동으로 진로・취업 멘토링, 산업체 인사특강, 현장 견학과 실습 등에 참여하고 있다.

LINC+사업단은 협약산업체 현장과 유사한 학습이 가능한 미러형 실험실습실도 갖추고 있다. 호텔CS룸, 바리스타실습실, 동물병원실습실 등 16개실과 학생 개인별로 자율실습이 가능한 자기주도학습실 2개실을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

특히 시뮬레이션과 PBL교수법 적용이 가능하도록 S-PBL 4개실을 구축·활용해 각종 경진대회 수상이라는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미러형실습실 및 S-PBL실 등에 언택트(Untact) 장비를 설치해 코로나19 등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제8회 와인 소믈리에 경진대회에 참가한 부산여대 호텔CS반 학생들. 부산여대 LINC+사업단 제공
제8회 와인 소믈리에 경진대회에 참가한 부산여대 호텔CS반 학생들. 부산여대 LINC+사업단 제공

사회맞춤형 학사운영 관리 체계 구축

LINC+사업 참여학생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1차년도 172명에서 2차년도 204명, 3차년도 238명, 4차년도 250명으로 총 864명의 학생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5차년도(2021학년도)에는 262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CSC(Core Skill Checklist) 기반 교육과정을 자체 개발했으며 사회맞춤형 학사운영 관리 체계를 구축해 입학에서 취업까지 일련의 학사운영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집중이수제 확대 시행, 대학내 전공 전환, LINC+ Degree, TTT 현장실습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결실을 맺고 있다. LINC+ 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부울경사업단협의회, LINC+ 부산지역 3개 대학 상생발전협의체 등 LINC+대학 간 협의체를 통한 교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특히 부산광역시와 지자체 협력관계를 통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현장실습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2021년에는 부산진구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상생프로젝트를 통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응 언택트(Untact) 교육 인프라 구축

부산여대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매뉴얼 제정과 관련 규정(학칙 등) 개정, 원격교육지원센터 설치와 운영, 학습관리시스템(LMS) 도입 등 대학 차원의 지원체계와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LINC+사업단에서는 언택트 장비 구축과 협약산업체 전문가 참여를 통한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교수법 연수 등을 통해 비대면 교육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기본방향은 대응관리 및 협조체계 운영과 정착, 교육인프라 구축과 활용이다. 정규과정은 비대면과 대면 수업을 병행 운영하며 비정규프로그램은 협약산업체 전문가 참여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수법 연수를 강화하고, 비대면 교육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언택트(Untact)스튜디오 등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활용할 계획이다.  


■ 인터뷰 - 장기열 부산여대 LINC+사업단장

장기열 부산여대 LINC+사업단장

코로나19 상황에서 LINC+ 사업단 활동에 어려움이 컸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학교 구성원들의 노력, 그리고 지역 산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비정규프로그램은 가능한 비대면으로 시행했고 특히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인성캠프’와 취업지원을 위한 ‘Let’s 웰니스캠프’를 언택트 형태로 진행했다. 비대면 교육 효율성을 위해 언택트 장비를 구축해 온라인 수업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부산여대 LINC+사업단의 특징, 특성화 분야는.
부산광역시는 ‘사람’, ‘기술’, ‘문화’를 중심으로 지역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지역 전략산업인 관광산업, 식음료산업, 헬스케어산업, 휴먼리소스산업과 연계해 ‘사회맞춤형 휴먼케어서비스 여성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설정해 특화된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LINC+사업단의 역할과 가치가 있다면.
LINC+사업은 인재에 대한 사회수요와 대학의 공급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기업채용 후 재교육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해 학교와 현장의 격차를 최대한 줄여 나가는 사업이다. 이에 대학은 산업체와 공동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LINC+사업은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적 교육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LINC+사업단의 향후 계획은.
LINC+사업이 자립화하고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사회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확산, 협약산업체와의 관계유지, 지역사회 기반의 지원 등으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학생, 학교, 지역산업이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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