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대학을 가다] 동주대, 사회맞춤형 ‘라이프텍(LIFE TECH)’ 전문인력 양성
[LINC+대학을 가다] 동주대, 사회맞춤형 ‘라이프텍(LIFE TECH)’ 전문인력 양성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4.28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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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협약반 구성 143개 협약기업과 협력
취업률 향상 고무적 ‘53.6%→72.3%’
동주대 LINC+사업단이 지난해 10월 마련한 LINC+인성캠프 모습. 사진=동주대 LINC+사업단 제공
동주대 LINC+사업단이 지난해 10월 마련한 LINC+인성캠프 모습. 사진=동주대 LINC+사업단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동주대학교 LINC+사업단의 비전은 ‘사회맞춤형 라이프텍(LIFE TECH) 전문인력 양성’이다. 이를 위해 라이프텍 산업 분야의 현장 리더형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학교(Internal)와 산업체(External)에서 듀얼(DUAL)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IT(정보), CT(문화)를 선도하는 인간과 기술, 생활과 기술, 4차 산업이 공존하는 융복합 산업현장 모델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12개 협약반이 143개 협약기업과 함께 우수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주대 LINC+사업단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지원팀, 교육지원팀, 성과관리팀, 교육과정혁신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취업지원센터, 긴급기업지원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각 팀과 센터들은 기존 대학본부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미용계열(화미주/펠리아 코스웍반, Skin Master-Hands 협약반)에서는 협약업체와 공동으로 ‘오픈살롱’을 매년 운영하며, 학생들이 실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당 수익금 전액은 다음 연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되고 있다. 또한 매년 협약업체의 장학금(약 800만원) 기탁을 받아 학생들의 직무연수에 활용하고 있다.


2020년 4차 산업혁명 선도 2개 협약반 신규 선정

LINC+사업은 11개 학과 12개 협약반으로 구성돼 있다. 사회수요 맞춤형, 특히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용(헤어, 피부), 외식조리, 제과제빵, MICE, 컴퓨터 사운드, 친환경자동차 정비, 스포츠재활, 사회복지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반으로 ‘스마트팩토리 엔지니어링 협약반’과 ‘바이럴 커뮤니케이터 협약반’이 신규 선정됐다.

스마트팩토리 엔지니어링 협약반은 미래의 산업현장이라고 할 수 있는 무인자동화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며, 이를 위해 2020년 10월 지멘스코리아와 지멘스 메카트로닉 시스템 인증 프로그램(SMSCP)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바이럴 커뮤니케이터 협약반은 Digital Literacy, Ad tech command, 융합을 통한 창의성 등 Contents Tech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광고시각디자인과는 2019~2020년 부산시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BI개발과 디자인 솔루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광고, 홍보 등의 바이럴 커뮤니케이터 양성을 위한 토대를 다져왔다.

동주대 미용계열 실습 모습. 사진=동주대 LINC+사업단 제공
동주대 미용계열 실습 모습. 사진=동주대 LINC+사업단 제공

4년간 협약기업 확대...61개→143개

2017년 1차년도에 화미주헤어를 비롯한 61개 업체로 시작한 채용약정형 협약기업은 2020년 4차년도에는 총 143개로 크게 늘었다.

각 협약반별 산업체 인사의 교육참여 비율은 협약반별 약 45~50%에 달하며, 협약산업체와 함께 학생 공동선발, 공동교육, 현장실습, 약정업체 취업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LINC+사업단은 사회맞춤형 협약업체의 현장분석과 요구도 조사를 바탕으로 현장 직무교육과 실습이 동일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매년 협약반별 1개의 현장미러형 실습실을 구축하고 있다.

총 4년간 14억1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HF코스웍 실습실, 테라피스트 실습실, 디저트실습실 등을 마련했다.


LINC+사업 통해 취업률 20%p 향상

동주대 LINC+사업은 산업체와 동일한 현장미러형 실습실에서 협약업체의 임직원이 실전에서 요구하는 교육을 수행하는 가운데 상호 소통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과 업체의 상호 이익을 위해 취업에 도달하는 프로세스에 가치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신규 협약반을 개설(2017년 7개 → 2019년 3개 → 2020년 2개)해 총 12개 사회맞춤형 협약반을 운영하고, 현장미러형 실습실은 2017년 6개에서 4차년도 총 24개로 늘렸다. 

4차년도까지의 LINC+사업 운영을 통해 나타난 가시적 성과는 돋보인다. 참여학생은 1차년도 128명에서 4차년도 277명으로 216% 늘었으며, 취업약정형 협약업체도 두 배 이상 늘었다. LINC+사업의 핵심이라 할 협약업체 취업률은 1차년도 53.6%에서 4차년도에는 72.3%로 크게 향상됐다. 

무엇보다 LINC+사업을 통해 각 학과의 시설이 고도화되고 학생들은 교육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산업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LINC+사업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협약반별 교육과정과 현장실습 등을 유튜브에 업로드해 참여학생뿐만 아니라 산업체에도 알리고 있다. 2019년 8개, 2020년 9개의 신규 동영상을 제작해 각 협약반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있으며, 올해도 영상 제작을 통한 홍보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 인터뷰 - 정규명 동주대 LINC+사업단장

정규명 동주대 LINC+사업단장
정규명 동주대 LINC+사업단장

LINC+사업단의 활동을 평가한다면.
대학 전체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LINC+사업은 각 학과의 특징을 살리면서 학생과 협약업체가 상호 만족하는 사업으로 운영돼 왔다.
학생들은 충분한 교육비 지원을 받아 자격증 취득, 경진대회 참여, 해외 직무연수 등에 참여함으로써 교육과정에 만족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학생들이 우수한 협약업체에 취업하는 선순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 안전에 중점을 두고 수업결손 없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힘썼다. 현장실습이 여러 가지로 제약을 받았지만 학생들과 협약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대학의 현장미러형 실습실에서 간접실습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었다.

동주대 LINC+사업단의 특징, 특성화 분야는.
각 책임교수들이 무한자율, 무한책임이라는 사명 아래 협약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단은 협약반의 교육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각 협약반은 배정된 예산 내에서 자율적으로 예산을 편성・운영하고, 각 협약반은 선의의 경쟁 속에서 학생 경쟁력을 높이고 협약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LINC+사업단 활성화를 위한 대학 차원의 지원은.
LINC+사업의 성과창출을 위해 대학 내 모든 부서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대학행정의 최우선적인 가치를 ‘학생중심, 취업중심’으로 내세우면서, 이 가치에 가장 부합되는 사업이 LINC+사업임을 인식한 총장 이하 모든 부서가 협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LINC+사업의 역할과 가치가 있다면.
LINC+사업은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산업체의 막대한 재교육 비용을 크게 줄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각 학과의 교수 시수 확보라는 이기주의적 이해관계에서 과감히 벗어났다는 것도 의미있다.
산업체가 요구하는 교육과정 도입을 위해 산업체 인사에게 50%에 가까운 강의를 배정해 산업체가 요구하고 학생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혁신을 이뤘다는 점은 뜻깊다.

LINC+사업단의 향후 계획은.
2017년 7개 과정으로 시작된 LINC+사업단의 협약반은 2020년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협약반 2개반이 추가되며 현재 총 12개 협약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우리 대학 학과의 55%에 해당된다.
포스트 LINC+사업에서는 우리 대학 학과 중 75%가 참여하고 각 분야의 전문인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 양성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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