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대학을 가다] 경남도립남해대, 대학·산업체·지역 ‘Win-Win’, 맞춤형 인재 양성 요람
[LINC+대학을 가다] 경남도립남해대, 대학·산업체·지역 ‘Win-Win’, 맞춤형 인재 양성 요람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4.28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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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맞춤 8개 트랙 운영...4년간 졸업생 263명 협력사 취업
경남도립남해대 LINC+사업단의 산학관 랜선회의 모습. 사진=경남도립남해대 LINC+사업단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LINC+사업에 선정된 지 어느덧 4년이 지났다. 지난 2017년 4월 1단계 사업에 선정된 후 뛰어난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 2단계 사업에 연속 선정되면서 남해대학은 전국 국공립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5년간 총 90여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지역-대학-산업체 상생 위한 ‘Quadruple 협력체제’ 구축

지난 4년간 남해대학은 LINC+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취업률 80%, 대학생 및 기업체 만족도 90%’라는 사업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목표 달성에 필요한 ▲학사운영체계 선진화 ▲산업체 참여 확대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육품질 관리 강화 ▲사회맞춤형 인프라 구축 ▲성과관리 및 재정의 안정적 확보 등 6가지 중점과제를 선정, 교육·취업·산학협력 분야에서 다양한 세부과제를 수행하며 최고의 사업성과를 창출해 냈다.  

특히 경남지역 전략산업인 해양플랜트(Plant)·드론항공기술(Aerospace)·관광(Tour)·정보통신기술(ICT)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Quadruple 협력체제’를 구축, ‘경상남도 일자리창출과-경남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대학-산업체’ 간 협력모델을 정착시켰다.

이에 따라 총 8개의 사회맞춤형학과 트랙(호텔객실트랙·외식호텔트랙·조경식재관리트랙·지능형SW트랙·더존ERP트랙·플랜트생산기술트랙·드론항공기술트랙·스마트팩토리전기설비트랙)을 운영했으며, 총 132개 협력회사와 175명의 채용약정을 맺고 지역산업체 맞춤 전문인력을 배출해냈다.

지난 4년간의 사업기간 동안 총 279개 가족회사, 22개 기관, 132개 산학협의체와의 협력을 이뤄냈고, 2020년 4차년도까지 263명의 졸업생이 취업약정에 따라 협력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8개 사회맞춤형학과 트랙 · 항공정비학부 신설

LINC+사업을 진행하면서 대학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17년도 1단계 사업 기간에는 경남전략산업인 관광·ICT융합·해양플랜트산업 분야 총 6개 트랙(호텔객실·외식조리경영·조경식재관리·지능형SW·더존ERP·플랜트생산기술)을 운영했고 2019년도부터 진행된 2단계 사업 기간에는 드론항공기술·스마트팩토리전기설비 2개 트랙을 추가 개설했다.

특히 이 기간 중 남해대학은 항공정비학부를 신설하고 다목적실습동과 항공정비기자재 등 제반시설을 완비함으로써 국토부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항공정비(MRO) 사업자 선정에 따른 항공정비 인력 양성과 드론항공기술(Aerospace) 맞춤형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LINC+ 성과 확산 박람회 경남도립남해대 부스. 사진=경남도립남해대 LINC+사업단 제공

수준 높은 교수진, 현장미러형 실습교육으로 우수전문인력 양성 기대

지난 4년간 남해대학은 지역과 대학, 산업체와 학생이 모두 ‘Win-Win’ 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수준 높은 교수진과 맞춤형 현장미러형 실습장을 통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며 우수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전국 7개 도립대학 중 취업률 1위(2020년 12월 31일 기준 공시취업률 72.9%)를 다년간 고수하고 있으며, 입학이 곧 취업이 되는 지역 대표 취업사관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대학·학생·산업체의 상생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교육기관으로, 350만 경남도민의 바람에 부응하는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 인터뷰 - 권대곤 경남도립남해대학 LINC+사업단장

권대곤 LINC+사업단장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컸을 것이다. 어떻게 대처했는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협업에 애로가 많았지만, 우리 대학은 협약기업 간 소통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협의체를 가동하면서 비대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작년 개최한 ‘2020 산 · 학 · 관이 함께 하는 사이버 포럼’이 대표적인 예다. 대학과 협력업체, 경남도 관계자들이 대학과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대학 LINC+사업단의 특징, 특성화 분야는.
도립대학의 특징을 살려 경남지역 전략사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과 연계된 핵심 산업분야의 인력수급 전망과 환경 및 취업 전망 분석에 따라 경남 전략산업인 해양플랜트 · 항공 · 관광 · ICT 융합(PATI) 산업에 특화된 인력 양성을 위해 전 학과가 참여해 대학의 교육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이를 위해 총 132개 산업체와 취업 약정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LINC+사업단 활성화를 위한 대학 차원의 지원은 어떤가.
사회맞춤형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산학협력을 전담하는 교수진이 트랙장을 맡는 등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로부터 LINC+사업단 재정지원 사업 대응 예산을 일부 지원 받아 사업단 활성화에 투입하고 있다.

LINC+사업단의 역할과 가치가 있다면. 
지역 협력업체가 요구하는 창의적 기술인재를 양성, 배출하는 것이야말로 대학 본연의 책무라 생각한다. 우리 대학에서 채택하고 있는 산학협력공동교육과정과 현장미러형 실습교육과정은 취업과 동시에 실무투입이 가능한 현장밀착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업은 우수한 전문기술인재를 적시적소에 영입하고, 학생은 양질의 취업처를 보장받으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대학과 지역과 기업체가 함께 윈윈할 수 있게 지원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으로서 우뚝 서는 것. 이것이 바로 대학 LINC+사업단의 진정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계획은.
남해대학은 1996년 전국 최초 도립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국공립전문대학을 대표하는 취업사관대학으로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4년간 LINC+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맞았다.
앞으로 LINC+사업을 통해 구축된 산업체와의 트랙 협약을 유지·확대해 산업체에서 원하는 인재를 즉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에 주력하겠다.
또한 LINC+사업을 통해 구축된 미러형 실습실 등 인적・물적 네트워크와 성과를 지역에 확산해 도립대학으로서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책무를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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