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이상엽 특훈교수, 미국 산업 미생물 생명공학회 찰스 스콧상
KAIST, 이상엽 특훈교수, 미국 산업 미생물 생명공학회 찰스 스콧상
  • 오혜민 기자
  • 승인 2021.04.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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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기술 이용해 연료와 화학물질 생산하는데 공로, 아시아인 최초 수상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KAIST(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사진) 특훈교수(연구부총장)가 2021년도 미국 산업미생물생명공학회가 수여하는 찰스 스콧상(Charles D. Scott Award)을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수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시스템 대사공학을 창시해 다수의 미생물 세포공장 개발을 위한 전략과 방법에 관한 원천기술들을 개발했다. 이를 이용해 가솔린, 디젤, 생분해성 플라스틱, 고분자의 원료가 되는 다양한 단량체들, 천연 활성물질 등을 세계 최초 혹은 세계 최고의 효율로 생산하는 기술들을 개발했다.

최근에도 폴리에스터의 원료가 되는 숙신산, 글루타릭산의 고효율 생산 균주와 발효공정을 개발했고, 천연물 중 빨간색의 식용색소인 카르민산을 세계 최초로 생산한 바 있다.

찰스 스콧상은 미국 산업 미생물 생명공학회에서 1995년 시상하기 시작한 상으로,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연료와 화학물질을 생산하는데 있어 가장 크게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동안 미국, 유럽 등 서구에서만 수상자가 탄생했다.

시상식은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제43차 바이오물질, 연료 및 화학물질 심포지엄(Symposium on Biomaterials, Fuels and Chemicals)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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