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회장의 역발상…"대규모 투자로 '코로나19' 위기 넘는다"
효성 조현준 회장의 역발상…"대규모 투자로 '코로나19' 위기 넘는다"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4.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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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력 바탕 선제적·역발상적 투자 단행
효성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 다수의 세계 1위 제품으로 쌓아온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선제적·역발상적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VOC(Voice of Customer) 중심 경영철학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친환경으로 효성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며 신규 사업을 통해 코로나 위기의 파고를 넘고 있다는 평가다. 사진은 효성티앤씨 터키스판덱스 공장 전경. 사진=효성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효성 조현준 회장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 다수의 세계 1위 제품으로 쌓아온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선제적·역발상적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소비자를 우선에 둔 VOC(Voice of Customer) 중심 경영철학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친환경으로 효성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며 신규 사업을 통해 코로나 위기의 파고를 넘고 있다는 평가다.

조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생존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 변화 속에서도 혁신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야 한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고 고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2021년까지 터키 스판덱스 공장에 600억원을 투자, 2만5000톤을 증설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브라질에도 400억원을 투자해 스판덱스 생산능력 1만톤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늘어나는 이지웨어(착용감이 편안한 의류)의 수요에 따라 이지웨어에 필수적인 스판덱스 섬유에 대한 과감한 선제적∙역발상적 투자를 단행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효성티앤씨 외에는 연말까지 유의미한 글로벌 스판덱스의 공급 증가가 없어 타이트한 수급 여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효성티앤씨의 터키와 브라질 증설이 완료되면 각각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패션시장과 글로벌 섬유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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