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국내 3위’
전북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국내 3위’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4.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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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부합한 대학 역할과 사명 평가
산업, 혁신 인프라, 빈곤퇴치, 지역과 상생 등 높은 점수
전북대 한옥정문과 론사인. 사진=전북대 제공전북대 한옥정문과 론사인. 사진=전북대 제공
전북대 한옥정문과 론 사인. 사진=전북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영국 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2021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국내 공동 3위, 거점국립대 2위, 세계 100위권(101 – 200위)에 랭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존의 성취도 평가와 달리 대학이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UN SDG)’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지표로 삼아 대학이 가진 역량과 사명을 가늠한 새로운 접근 방식의 평가다.

올해는 세계 94개국 1115개 대학을 대상으로 UN이 정한 17개 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평가해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겼다.

전북대는 ‘산업, 혁신 및 인프라’ 점수가 92.2점(세계 59위)으로 가장 높았고,  ‘목표를 위한 파트너십’ 88.1점(세계 65위), ‘빈곤 퇴치’ 75.2점(세계 33위)이었다.

실제로 전북대는 지역발전의 ‘플랫폼 대학’으로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기 위해 지역의 기업과 연구기관 등과 상생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창업지원단과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 등을 중심으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업도 수행하며 지역사회 미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전북대는 ‘지속 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 지표에서 지난해보다 40.2점이 급상승하며 거점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동행하기 위한 노력들이 실제 좋은 평가로 환원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그간 저소득층 지역인재에 등록금 전액 지원과 장애학생 교육 보조 인력 지원, 저소득층 학생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파란사다리 사업’ 등을 통해 ‘빈곤 퇴치’ 지표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 총장은 “공감과 융합으로 대학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우리 대학의 슬로건인 ‘따뜻한 동행’으로 나아가는 걸음이 평가에 반영된 것 같다”며 “대학 내부뿐 아니라 지역과도 함께 따뜻하게 동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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