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개강 후 대학생 확진자 820명...수도권 집중
1학기 개강 후 대학생 확진자 820명...수도권 집중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4.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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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 학생‧교직원 확진자 발생 보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 사이 대학생 코로나19 확진자는 145명으로 집계됐다. 사진=대학저널 DB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지난 일주일 사이 대학생 14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학기 개강 이후 대학생 확진자는 800명을 넘었다.

교육부가 15일 발표한 대학 학생‧교직원 확진자 발생 보고현황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 사이 대학생 코로나19 확진자는 14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대학 확진자는 80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었다. 전북은 20명, 충남은 10명의 대학생 확진자가 나왔다.

대학생 확진자는 1학기 개강 후 14일까지 820명이며, 최근 3주간 확진자는 매주 15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학기 개강 이후 교직원 확진자는 9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대학가는 이번 달 중순으로 예정된 중간고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는 등 감염병 확산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2일과 13일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연세대는 홈페이지에 확진자의 교내 동선과 방역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연세대는 오는 19~23일 예정된 중간고사를 비대면·온라인 평가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중간고사 이후 수업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 이상임을 감안해 비대면을 원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달 기숙사생 등 교내 확진자가 10명이 나온 서강대는 지난 12일부터 대면수업을 허용했지만 외부인 출입 통제는 유지하고 있다.

중앙대는 지난 6일 교무위원회를 열어 1학기 후반기 8주간도 대학의 ‘단계별 학사 운영 계획’에 따라 ‘2.5단계’ 운영을 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모든 수업은 원격(비대면)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일부 실험·실습, 실기 수업에 한해서만 대학장의 승인과 방역, 통제하에 대면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대는 중간고사도 원격 시행을 원칙으로 하고 일부 예외적으로 대학장이 승인하는 과목에 한해 대면시험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말고사도 중간고사와 동일하게 실시하되, 과제물 대체 등의 방식으로도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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