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학평 수학영역 “기출문제 학습 수준이 관건”
4월 학평 수학영역 “기출문제 학습 수준이 관건”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4.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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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학평보다는 쉽고, 전년 수능과는 비슷한 난이도
“기출문제 학습 수준에 따라 등급 갈릴 전망”
2021학년도 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는 학생들 모습. 사진=대학저널DB
2021학년도 3월 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는 서울 모고교 학생들. 사진=대학저널DB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14일 실시된 경기도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수학영역에서 공통과목은 3월 학평보다 쉽게, 선택과목은 3월 학평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입시 전문업체 이투스에 따르면 4월 학평은 학생들이 까다로워할 만한 도형 문제와 계산 문항이 없어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쉬웠던 것으로 예측된다.

수학공통의 경우 14번, 15번, 21번, 22번을 제외한 문제들은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14번은 기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자주 출제됐던 빈칸 추론 문항으로 수열 단원에서 출제됐고, 15번 문항은 기출문제에서 자주 출제됐던 로그함수의 그래프를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항으로 출제됐다. 지난해 수능 수학 나형 21번으로 출제됐던 수열의 귀납적 정의 문항은 21번에, 킬러문항인 22번은 적분 단원에서 출제됐다.

선택과목 중 확률과 통계는 이항정리 단원의 문항 비율이 높게 출제됐으나, 27번, 29번 문항은 이전 모의고사에 출제됐던 문항과 유사해 전반적으로 무난한 난이도로 출제됐다는 평이다.

미적분은 2번과 30번을 제외하고 평이했던 3월 학평에 비해 시험 범위 증가로 인해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등비급수와 도형(28번), 삼각함수의 덧셈정리와 도형(29번), 등비수열의 극한으로 정의되는 함수(30번) 등이 출제돼 체감난이도는 3월 학평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느껴졌을 것으로 분석됐다.

기하는 이차곡선 단원의 문항이 기존에 출제된 기출문제와 유사한 문항이 많아 29번, 30번 문항이 등급을 결정하는 문항이었을 것으로 분석됐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4월 학평 수학영역은 2021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고, 3월 학평보다는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며 “기출문제 학습 수준에 따라 등급이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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