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수능 수리.외국어 다소 어려웠다"
"6월 모의수능 수리.외국어 다소 어려웠다"
  • 대학저널
  • 승인 2010.07.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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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평이..."9·11월 수능도 비슷하게 출제될 것"

지난달 10일 치러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는 대체로 작년 본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가’형

‘나’형

2011학년도 6월 모의평가

134

146

147

142

2010학년도 수능

134

142

142

140

수리와 외국어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다소 올라 전체적으로 어려웠지만, 상위권 수험생들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언어, 수리, 외국어 3개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수험생은 94명으로 작년 본 수능(68명) 때보다 26명이나 늘었다.

 

2010학년도 표준점수 최고점 수험생수와 비율

2011학년도

6월

9월

수능

6월

인원

비율(%)

인원

비율(%)

인원

비율(%)

인원

비율(%)

언어

51

0.01

28

0.00

1,558

0.24

1,585

0.24

수리 ‘가’형

21

0.01

34

0.03

464

0.34

1,146

0.67

수리 ‘나’형

719

0.16

2,099

0.44

3,875

0.84

5,106

1.07

외국어 (영어)

3859

0.60

2,942

0.47

4,642

0.74

4,541

0.68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양승호 박사는 "지난해 수능 기준으로 이번 6월 수능은 비슷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오는 9월 모의수능과 11월 본 수능 난이도 역시 이번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1학년도 6월 수능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2일 발표하고 각 고교와 시험지구 교육청 등을 통해 개인별 성적을 통지했다.

언어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작년 본 수능과 같은 134점이었고, 수리 '가'형과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146점, 147점으로 작년(가·나형 모두 142점)보다 4~5점 올랐다.

외국어(142점)도 작년(140점)에 비해 약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개인의 점수가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다. 때문에 시험이 어려워 전체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아지고 반대로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는 여전해 어떤 과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유·불리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는 5점(국사 75점, 정치ㆍ사회문화 70점), 과학탐구는 9점(생물ll 84점, 화학ㅣ 75점), 직업탐구는 21점(농업기초기술 99점, 해사일반ㆍ디자인일반 78점) 차이가 났고 제2외국어ㆍ한문영역은 과목 간 최고점 차이가 34점(아랍어 96점, 독일어 62점)이나 벌어졌다.

1~2등급을 구분하는 표준점수는 언어 127점, 수리 가형 137점, 수리 나형 141점, 외국어 136점 등이었다.

1등급 학생 비율은 언어 5.0%, 수리 가형 4.27%, 수리 나형 4.57%, 외국어 4.22% 등 대체로 무난했지만 제2외국어 독일어에서 난이도 조절 실패로 1등급이 14.73%나 되고 2등급은 아예 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 전체 응시자 2만6764명 증가, 수리'가'형 응시자↑ = 이번 모의평가 응시자는 66만8213명(재수생 58만5천270명, 졸업생 8만2천943명)으로 작년보다 2만6764명이 증가했다. 특히 수리 '가'형 응시자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역별 응시 현황을 보면, 언어 99.8%, 수리 97.4%, 외국어 99.7%로 외국어 영역 응시자만 0.1% 포인트 증가했다.

탐구영역 응시자의 경우 사회탐구 55.2%, 과학탐구 32.6%, 로 지난해보다 각각 0.1%, 0.9% 포인트 늘었고, 직업탐구만 12.2%로 1%포인트 감소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6.5%로 지난해보다 0.8% 감소했다.

수리영역은 '가'형이 다소 증가했다. 수리'가'형 응시자가 26.4%로 지난해보다 0.4% 포인트 증가했고, 반대로 수리'나'형 응시자는 73.6%로 0.4% 포인트 감소했다.

사회탐구 영역의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을 보면, '사회·문화' 응시자가 70.7%로 가장 많은 가운데, '세계사(11.0%)'와 '경제지리(11.1%)' 응시자 비율이 가장 낮았다.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에서는,  '생물I(85.2%)' '화학I(80.3%)' 응시자 비율이 가장 높았고, '물리II(11.1%)', '지구과학II(11.8%)' 응시자 비율은 낮았다.

직업탐구 영역 응시자는 오히려 작년 6월보다 3400명이 감소한 가운데, '컴퓨터 일반(52.9%)'의 응시자 비율이 가장 높았고, '해사 일반(0.3%)'의 응시자 비율이 가장 낮았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선택한 응시자도 지난해보다 3429명 감소했다. '일본어Ⅰ(28.3%)' 응시자가 가장 높았고, '러시아어Ⅰ(2.8%)' 응시자가 가장 낮았다.

EBS 연계율을 50%로 늘렸지만 작년 본 수능 성적과 비교했을때 연계로 인한 효과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상위권 수험생의 경우 변별력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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