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수 전 의원, 부경대에 3억원 기부
유흥수 전 의원, 부경대에 3억원 기부
  • 김주원 기자
  • 승인 2021.04.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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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수(왼쪽) 전 의원이 장영수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경대 제공

[대학저널 김주원 기자] 유흥수 전 의원은 13일 부경대학교 대학본부 3층 총장실을 찾아 우수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3억원을 장영수 총장에게 전달했다.

유 전 의원은 “이사장을 맡아 운영해오던 남촌장학회를 최근 해산하면서 부산의 국립대인 부경대에 장학회 기본재산을 모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1996년 부산에서 자신의 호를 딴 남촌장학회를 설립한 후 부경대 등 지역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최근 장학재단 해산 절차를 밟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적 방안을 모색했다.

그는 “장학회의 가장 큰 목적인 지역인재 양성의 뜻을 어떻게 이어갈지 고민하다 오랜 벗인 강남주 전 부경대 총장의 추천으로 부경대에 그 역할을 맡아 달라 요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 전 의원은 부경대가 소재한 부산 남구 등 지역구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 활약 공로로 부경대 명예박사학위를 받는 등 부경대와 인연을 이어왔다. 또 남촌장학회 활동을 비롯해 지역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부산지역 발전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왔다.

부경대는 유 전 의원의 이번 발전기금 기부에 따라 우수 학생들에게 남촌장학회의 이름을 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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