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우리철학연구소, 우리철학 총서 출간
조선대 우리철학연구소, 우리철학 총서 출간
  • 오혜민 기자
  • 승인 2021.04.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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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철학, 어떻게 할 것인가-근대 전환기 한국철학의 도전과 응전’ 주제
우리철학 총서 ‘우리철학, 어떻게 할 것인가-근대 전환기 한국철학의 도전과 응전’ 표지. 사진=조선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우리철학연구소(소장 이철승)는 지난 2019년 우리철학총서 특집호 ‘오늘의 한국철학, 그리고 우리철학’에 이어 ‘우리철학, 어떻게 할 것인가-근대 전환기 한국철학의 도전과 응전’이라는 주제로 우리철학 총서 1~8권을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총서 발간은 우리철학연구소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교육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 성과로, 민족과 계층, 종교, 이념,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특수와 보편 등 문제가 중첩된 근대전환기 한국 전통철학의 계승과 변용을 고찰했다.

총서는 19세기 후반부터 현 21세기까지의 한국철학을 망라한 총론을 필두로 19세기 중‧후반부터 20세기 전반기까지 약 100년 동안 전통철학의 핵심주제인 기(氣), 교(敎), 리(理), 민(民), 실(實), 미(美), 심(心) 등 총 8개의 주제를 다뤘다.

각 권의 제목은 순서대로 1권 ‘우리철학, 어떻게 할 것인가’(이철승), 2권 ‘서양문명의 도전과 기의 철학’(이종란), 3권 ‘근대전환기 도교·불교의 인식과 반응’(김형석), 4권 ‘호락논변의 전개와 현대적 가치’(홍정근), 5권 ‘민족종교와 민의 철학’(이종란, 김현우, 이철승), 6권 ‘현실비판과 근대지향’(김현우), 7권 ‘근대 한국미의 정체성’(이난수), 8권 ‘실심실학과 국학’(김윤경) 이다.

이철승 우리철학연구소장은 “21세기형 우리철학이란 역동적 시대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한국 전통철학의 비판적 계승, 외래철학의 한국화, 한국의 특수성과 세계의 보편적 흐름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사유체계”라며 “총서의 내용은 그 자체가 우리철학정립 시도의 선례이자 21기형 우리철학의 토대가 되며, 우리철학연구소는 이러한 연구와 집필을 지속해 주체적 우리철학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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