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한민국 건축전문가들과 미래학교 조성 위해 '맞손'
교육부, 대한민국 건축전문가들과 미래학교 조성 위해 '맞손'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1.04.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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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협력 위한 건축 분야 업무협약 체결
2021년부터 미래학교 사업 대상 학교 사전기획과정, 설계공모전, 전문가 인력자원 지원 등 추진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협력을 위한 건축 분야 업무협약’ 장면. 사진=교육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대한민국 건축 전문가들이 미래학교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협력을 위한 건축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 발표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종합추진계획’에 담긴 주요 과제들의 내실 있는 추진과 사전기획, 설계 등 미래학교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강부성 대한건축학회장, 김용성 한국실내디자인학회장이 참석했다.

한국판 뉴딜사업의 10대 과제 중 하나로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학교시설사업 기존 설계 방식과 다르게 사전기획과정을 둬 학생과 교원 등 사용자 참여를 통해 필요한 사항을 건축전문가와 교육과정전문가가 반영·구현하는 공간 기획과 설계를 강조하고 있다. 학교 공간과 시설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

이번 협약은 건축 설계와 공간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미래학교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민‧관‧학이 협력하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미래학교를 배움과 휴식이 있는 사용자 중심의 조화로운 삶의 공간으로 조성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대표적 공공시설로서 구심점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주요 협력 사항 외에도 협약 실행력 담보를 위한 기관별 전담 부서를 지정하기로 하는 등 미래학교 사전기획 단계부터 필요한 구체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담았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설명회, 워크숍 개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설계 공모전 등 관련 행사 개최 협력 ▲미래학교 관련 학술·연구활동 활성화 및 교육현장에 전문가 인력풀 지원 등이다.

유 부총리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교육공동체가 미래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참여의 과정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제”라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관련 전문가 단체들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건축 분야 전문가 단체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교육대전환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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