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등교개학 이후 13~18세 확진자 늘어…방역에 총력 다할 것”
교육부, “등교개학 이후 13~18세 확진자 늘어…방역에 총력 다할 것”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4.07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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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과 학교방역관련 영상회의 개최
가정내 자가진단, 학생·교직원 학교 밖 활동 방역 강화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등교개학 이후 학령기 연령의 코로나19 확진 비율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가정내 자가진단, 학생·교직원들의 학교 밖 활동에 대한 방역 강화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질병관리청 등과 코로나19 학교방역관련 영상회의를 갖고, 2021학년도 1학기 개학 이후 학생, 교직원의 감염 상황과 학교 현장이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방역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한 안전한 등교수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은화 서울대 교수의 ‘새 학기 이후 학생 및 교직원 감염상황 분석’을 청취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1학년도 등교개학 이후 전체 연령 대비 학령기 연령의 확진 비율은 ▲13~15세 ‘20.2%→23.1%’ ▲16∼18세 ‘24.0%→24.6%’로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학 이후 학생의 발생률은 3.49/10만명으로 전체인구 감염률 5.84/10만명 대비 낮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감염경로 조사에서는 학교 15% 미만, 가정 50~60%, 지역사회 20~30%으로 집계돼, 학교는 학령기 연령의 주된 감염경로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 부총리는 학교 방역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으며, 교육부는 ▲가정에서의 자가진단 시 발열, 오한·몸살 및 이외 증상 철저히 확인토록 지도 ▲학생·교직원들의 학교 밖 사모임, 동아리 활동, 학원이용 과정에서의 방역 지도 ▲교사 백신 접종 활성화를 위한 학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추가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최근 국내 전체 감염 상황이 수그러들지 않고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 사례도 지난달 하순부터 늘고 있어 학교 내 방역체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협의 결과를 토대로 시도교육청과 함께 현재 상황을 깊이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방역 조치사항을 신속히 보완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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