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2023 대입전형 공개…“의학계열 지역인재 60% 이상 선발”
전남대, 2023 대입전형 공개…“의학계열 지역인재 60% 이상 선발”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4.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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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여수캠퍼스 면접 폐지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가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안을 공개했다.

4일 전남대에 따르면 2023학년도 대입에서 의학계열 지역인재 선발비율을 60%이상 확대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다. 

전남대는 202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의학계열 전체 모집인원 220명 가운데 137명을 지역인재 전형(62%)으로 선발한다. 이는 2022학년도에 비해 46명이 늘어난 것으로, 전공별로는 의과대학 80명, 치의학전문대학원 21명, 약학부 36명이다. 

의학계열 지역인재전형 지원 자격은 광주, 전남, 전북에 있는 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이다. 수시모집은 학생부 100%로 일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로, 정시모집은 수능성적 100%로 각각 선발한다. 

또 의과대학에도 농어촌 전형을 신설해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의대 진학의 기회도 넓혀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남대는 202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크게 완화한다. 의학계열은 기존 4개영역 합에서 3개영역 합으로, 경영대학을 제외한 다른 단과대학은 3개영역 합에서 2개영역 합으로 완화한다. 

여수캠퍼스는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학생부 종합전형 면접을 폐지해 수험생의 부담을 대폭 경감시킬 계획이다. 다만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결정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면접전형과 수산생명의학과 및 해양경찰학과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유지된다. 

양광열 입학본부장은 “2023학년도 의학계열 지역인재 선발확대는 지역우수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의료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라며 “보다 많은 수험생이 전남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수능 최저기준과 면접을 완화하거나 폐지하는 등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는데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의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은 대학교육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말 전남대 입학과 홈페이지(https://admission.jnu.ac.kr)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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